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Clouds Around Galaxy Andromeda

 


Clouds Around Galaxy Andromeda


- Image Credit & Copyright : Andrew Fryhover


우리 이웃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를 촬영한 사진이다.
안드로메다의 어두운 먼지층과 노란빛의 중심핵, 그리고 나선팔을 따라 펼쳐져 있는 푸른빛의 별들까지 볼 수 있으며, 안드로메다 은하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은하 M110 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일반적인 사진과 달리 이번엔 붉은 구름에 휩싸인 모습이다.
희미한 붉은 구름은 빛나는 이온화된 수소 가스로 이루어진 구름이며 대부분은 우리 은하 내에 존재하여 사진의 전경에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 은하면을 따라 수백 광년에 걸쳐 흩어져 있는 성간 구름들이다.
하지만, 일부 구름들은 안드로메다 은하 자체에서 발생하고 또 일부는 작은 은하 M110 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24.html 이곳에서...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에티오피아 시다모 봄베 내추럴 (Ethiopia Sidamo Bombe, natural) - 테라로사

 


에티오피아 시다모 봄베 내추럴
(Ethiopia Sidamo Bombe, natural)

테라로사
(Terarosa)


- 지역 : Bensa, Sidamo
- 재배 고도 : 2100 ~ 2300 m
- 품종 : 토착종
- 가공 방식 : natural
- 수확 시기 : 2021년 12월 ~ 2022년 2월

- Tasting note : 천도복숭아, 딸기잼, 파인애플, 진한 꽃내음


이번 커피는 테라로사의 에티오피아 시다모를 선택해봤다.
에티오피아 커피는 워낙 자주 접하는 커피이지만, 그럼에도 참 다양한 커피들이 있는 것 같다.
늘 그렇듯이 테이스팅 노트를 참고해서 선택했고, 늘 그렇듯이 그 테이스팅 노트를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어찌되었든, 분쇄를 해보니 딸기잼 같은 향이 주도했다.
복숭아 같은 향을 기대했었는데 나는 거의 느끼지 못했고, 주로 딸기잼 향을 느꼈다.
딸기잼 향은 때론 크라운 산도나 웨하스 같은 과자에 들어가는 딸기 크림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해서 재밌었다.
그밖에 다른 과일향이 있긴 했는데 이 향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고, 일반적인 고소함과 단향이 느껴졌다.
특히 단향은 꽤 강하게 느껴졌다.

추출 후에도 향은 비슷했다.
딸기잼 같은 향이 대부분이었고, 일반적인 과일향과 고소함, 그리고 단향이 있었다.

마시면서 느껴지는 것도 마찬가지여서, 딸기잼이나 딸기 크림 같은 향미가 주로 느껴졌고, 적당한 상큼함이 있는 과일맛과 고소함, 그리고 단맛이 있었다.
특히, 단맛은 상당히 강해서 과일맛과 더불어 마시는 내내 기분좋은 느낌을 줬다.
이러한 과일맛과 단맛은 그 여운도 길어서 다 마시고 난 후에도 잔상이 오래 남았다.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참 부드러운 커피라는 점이다.
마시는 동안 느껴지는 부드러운 단맛이 참 좋았다.
며칠동안 마시면서 향미가 점점 약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썩 괜찮은 커피 아닌가 싶었다.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NGC 1499 : The California Nebula

 


NGC 1499 : The California Nebula


- Image Credit & Copyright : Stephen Kennedy


페르세우스 (Perseus) 자리 방향으로 약 1500 광년 거리에 있는 발광 성운 NGC 1499 를 담은 사진이다.
NGC 1499 는 전형적인 발광 성운이며 그 모습이 미국 캘리포니아를 닮았다 하여 California Nebula 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또한 그 길이는 약 100 광년에 달하고, 우리 은하의 오리온 나선팔에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 태양계 또한 오리온 나선팔에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California Nebula 의 붉은 빛은 이온화된 수소 원자가 전자와 재결합할 때 나타나는 특성이다.
이렇게 성운의 가스를 이온화시키는 것은 별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빛 (주로 자외선) 때문인데, 성운의 바로 오른쪽 옆에 있는 별 Xi Persei 가 그 역할을 하는 별이다.
한편, 천체사진가들에게 인기있는 대상인 California Nebula 는 플레이아데스 성단과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22.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18년 11월 7일과 2021년 3월 10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비슷하고 사진은 다르다.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Pillars of Creation

 


Pillars of Creation


- Image Credit : Science - NASA, ESA, CSA, STScI, NIRCam
Processing - Joseph DePasquale (STScI), Anton M. Koekemoer (STScI), Alyssa Pagan (STScI)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언제쯤 촬영을 할까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사진이 올라왔다.
독수리 성운 (Eagle Nebula, M16)의 유명한 먼지 기둥인 "창조의 기둥 (Pillars of Creation)"을 촬영한 놀라운 사진이다.
그동안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창조의 기둥" 사진이 아주 유명했는데,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사진은 그보다 더 세밀하고 더 깊이있는 촬영으로 허블우주망원경이 이뤘던 탐사 역량을 더욱 확장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모양이다.
특히 이번 관측에서 놀라운 점은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의 근적외선 촬영을 통해 중력 붕괴를 겪고 있는 물질로부터 방출되는 붉은 빛을 포착한 것인데, 이들 중력 붕괴로 인해 먼지 구름 내에서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한편, 발광 성운인 독수리 성운은 뱀자리의 꼬리 부분 (Serpens Cauda) 방향으로 약 6500 광년 거리에 있으며 우리 은하면을 따라 놓여 있는데, 쌍안경이나 작은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20.html 이곳에서...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A Galaxy Beyond Stars, Gas, Dust

 


A Galaxy Beyond Stars, Gas, Dust


- Image Credit & Copyright : Howard Trottier; Text : Emily Rice


페가수스 (Pegasus) 자리 방향에서 볼 수 있는 나선 은하 NGC 7497 과 성운 MBM 54 를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중앙에 있는 은하가 NGC 7497 이고, 마치 이 은하를 휘감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우주 구름이 MBM 54 이다.
하지만, 실제로 은하 NGC 7497 은 약 5900 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고 MBM 54 는 1000 광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우리 은하에 속해 있는 성운이다.
그리고, MBM 54 는 먼지와 가스로 이루어진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가운 구름 중 하나이다.
한편, 이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Sierra Nevada Mountains 에 있는 직경 24인치 망원경을 이용하여 6일 밤 동안 촬영된 사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19.html 이곳에서...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Milky Way Auroral Flower

 


Milky Way Auroral Flower


- Image Credit & Copyright : Göran Strand


10월초 스웨덴 북부 Abisko 에 있는 작은 호수에서 촬영된 우리 은하와 오로라의 모습이다.
천문학자들이 꽤 낭만적이고 감상적이었던지 이 사진을 보고 은하수가 오로라 꽃을 피웠다고 표현한 모양이다.
특별히 설명할 건 없을 것 같고, 약간 추가하자면, 오로라의 붉은 색 부분이 고도가 더 높은 곳으로 약 1000km 정도인데 반해, 우리 은하에 있는 별과 성운까지의 평균 거리는 1000 광년 이상이다.
한편, 태양 활동이 11년 주기로 변하는데, 지금은 태양 극대기로 변화하는 시기로 태양 자기장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어서 지구의 양 극지방에서 이와 같은 오로라를 더욱 자주 보게 될 것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18.html 이곳에서...


Lindt Excellence Dark 70% (린드 엑셀런스 다크 70%)

 


이번에도 역시 마트에서 하나 샀다.
마트에서 자주 봤던 초콜렛인데 먹어보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예전에 먹어봤는지 기억이 없다.
암튼, 먹어보니 제법 괜찮다.
나름 다크초콜렛 답게 묵직하고 쌉싸름한 맛도 있다.
그러면서 초콜렛 맛이 입안에 오래 남으면서 그 느낌이 좋았다.
예전엔 70% 정도의 초콜렛을 먹었을 때 이 정도로 다크하고 묵직한 느낌을 받지 못했었는데, 이 초콜렛은 꽤 묵직했다.
프랑스 제품인 것 같은데, 이 정도면 가끔 먹고 싶단 생각이 들 것 같다.
프랑스 제품인 줄 알았는데 아닌 모양이다. 스위스 초콜렛 회사라 한다.


2022년 10월 16일 일요일

Barred Spiral Galaxy NGC 1300

 


Barred Spiral Galaxy NGC 1300


- Image Credit : NASA ESA, Hubble Heritage


에리다누스 (Eridanus) 자리 방향으로 약 7000 만 광년 거리에 있는 막대 나선 은하 NGC 1300 을 촬영한 사진이다.
허블우주망원경에 의해 촬영된 이 사진은 놀랄만큼 세부적인 모습까지 자세히 담고 있는데, 은하의 중심 막대 뿐 아니라 그 막대 중심에 있는 더 작은 나선과 장엄한 모습의 나선팔을 아주 세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은하의 중심에 거대 블랙홀이 있는 NGC 1300 은 그 폭이 약 100000 광년이나 되는데, 이런 막대 나선 은하에서 거대한 막대가 어떻게 만들어져서 남아 있고 그것이 별 생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여전히 주요 연구 주제로 남아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16.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16년 1월 9일과 2020년 6월 12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사진은 동일하고 글의 내용만 약간 다르다.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Dust Shells around WR 140 from Webb

 


Dust Shells around WR 140 from Webb


- Image Credit : NASA, ESA, CSA, JWST, MIRI, ERS Program 1349; 
- Processing : Judy Schmidt


백조 자리 (Cygnus, the Swan) 방향으로 약 6000 광년 거리에 있는 여러 껍질처럼 생긴 먼지 고리를 촬영한 사진이다.
많은 먼지로 이루어진 이 고리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Wolf-Rayet star 인 WR 140 이라는 별이 지배하는 쌍성계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Wolf-Rayet star 는 무겁고, 밝으며 엄청난 항성풍이 몰아치는 별들인데, 보통 표면 온도가 아주 뜨거우며 (3만 ~ 20만 K) 강력한 항성풍 (2000 km/s 이상) 으로 인해 자신의 질량을 상실하고 있는 별들이다. (우리 태양이 태양풍으로 상실하는 질량의 약 10억배 정도를 상실한다고 한다.)
또한, Wolf-Rayet star 는 성간 먼지의 재료가 되는 탄소 같은 무거운 원소를 만들고 분산시킨다.
그리고, 쌍성계를 이루고 있는 또다른 별도 무겁고 밝은 별이지만 활동적이지는 않은데, 이들 두 별은 서로 8년 마다 가까워지면서 기다란 궤도를 돌고 있다고 한다.
쌍성계의 두 별이 가장 가까워질 때, 쌍성계에서의 X-ray 방출이 증가하며 우주 공간으로 먼지를 내뿜어서 또다른 먼지 껍질층을 만드는 모양이다.
한편, 이 사진은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이용해 적외선 촬영된 사진이며 그 어느때보다 더 자세한 모습과 더 많은 먼지 껍질을 보여주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13.html 이곳에서...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Ou4 : The Giant Squid Nebula

 


Ou4 : The Giant Squid Nebula


- Image Credit & Copyright : Tommy Lease


케페우스 (Cepheus) 자리 방향에서 볼 수 있는 Squid Nebula 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Squid Nebula 는 크기가 매우 크지만 아주 희미한데, 이 사진은 30 시간의 이미지 데이터를 합성하여 만든 것이다.
지난 2011년 프랑스 천체 사진가 Nicolas Outters 에 의해 발견된 Squid Nebula 는 이중 이온화된 산소 원자들의 청록색 발광 (emission)으로 인해 양극 형태의 모습을 뚜렷히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붉은 수소 발광 (emission) 영역인 Sh2-129 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것으로 생각된 Squid Nebula 의 실제 거리와 특성을 결정하기 어려웠었는데, 최근 연구를 통해 Squid Nebula 가 실제로 약 2300 광년 거리에 있는 Sh2-129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모양이다.
한편, Squid Nebula 는 성운의 중심 근처에 있는 뜨겁고 무거운 별들로 이루어진 삼중성계 HR8119 에 의한 장대한 물질 방출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Squid Nebula 는 그 폭이 50 광년이 넘을 것이라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12.html 이곳에서...


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Stars, Dust, Pillars, and Jets in the Pelican Nebula

 


Stars, Dust, Pillars, and Jets in the Pelican Nebula


- Image Credit & Copyright : Adriano Almeida


백조 자리 (Cygnus, the Swan) 방향으로 약 2000 광년 거리에 있고, 백조 자리의 가장 밝은 별인 Deneb 북동쪽에 위치한 Pelican Nebula (IC 5067 과 IC 5070) 를 담은 사진이다.
성운의 전체적인 모습이 펠리컨을 닮았다 하여 Pelican Nebula 라는 별칭을 갖는 이 성운의 내부는 새로운 별들로 인해 빛나며 먼지들로 인해 어둡게 보이는 곳이다.
그리고, 연기만한 크기의 먼지 입자들은 젊은 별의 차가운 대기속에서 단순한 탄소 화합물로 만들어진 후 항성풍과 폭발 등으로 인해 다시 흩어지게 된다.
또한, 오른쪽에 있는 별 HH 555 에서 두 개의 Herbig-Haro jets 가 방출되는데 이들 제트들은 자신이 속한 광년 길이의 먼지 기둥을 붕괴시키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 사진은 주로 가벼운 원소인 수소와 헬륨 등으로 만들어진 성운에서 소량의 무거운 원소에 의해 방출되는 빛을 강조하기 위해 색보정을 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11.html 이곳에서...


2022년 10월 9일 일요일

Auroras over Northern Canada

 


Auroras over Northern Canada


- Image Credit & Copyright : Kwon, O Chul (TWAN)


캐나다 북부 Yellowknife 근처에서 촬영된 오로라의 모습이다.
11년 태양 주기의 최절정기였던 2014년 12월에 태양풍과 태양의 하전입자들이 몰아치면서 오로라가 여러 차례 나타났었는데, 이 사진이 그때의 사진이란 이야긴지 확실히 모르겠다.
암튼, 사진 속 오로라는 놀라운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사진 중심에 멀리 보이는 것은 오리온 자리이다.
한편, 앞으로 다시 태양 극대기에 가까워짐에 따라 이런 오로라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권오철 이라는 우리나라 천체사진가인데, 전에 유퀴즈에도 나왔던 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09.html 이곳에서...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Two Comets in Southern Skies

 



Two Comets in Southern Skies


- Image Credit & Copyright : Jose J. Chambo (Cometografia)


지난 9월 21일 전갈 자리 (Scorpius) 방향에서 촬영된 두 개의 혜성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사진의 왼쪽에 녹색으로 보여지고 있는 혜성이 C/2017 K2 (PanSTARRS) 인데, 다가올 12월 20일에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일점을 지날 예정이다.
C/2017 K2 (PanSTARRS) 는 멀리 오르트 구름으로부터 날아온 혜성으로 태양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녹색의 핵과 희끄무레한 먼지 꼬리 등을 보여주고 있다.
또다른 혜성은 사진의 오른쪽 아래 아주 작게 보여지고 있는데, 73P/Schwassmann-Wachmann 3 이라는 혜성이다.
혜성 C/2017 K2 (PanSTARRS) 같은 경우, 다시 오르트 구름으로 돌아가는데 약 300만 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73P/Schwassmann-Wachmann 3 은 목성 궤도 너머에서부터 지구 궤도 근처까지 이르는 타원 궤도를 도는데 약 5.4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한편, 사진이 촬영된 지난 9월 21일 기준으로 C/2017 K2 (PanSTARRS) 는 지구에서 약 20 광분 (light-minutes) 거리에 있었고, 73P/Schwassmann-Wachmann 3 은 약 7.8 광분 거리에 있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08.html 이곳에서...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케냐 카링가 AA 워시드 (Kenya Karinga AA, washed) - 프릳츠 커피

 


케냐 카링가 AA 워시드
(Kenya Karinga AA, washed)

프릳츠 커피 컴퍼니
(Fritz Coffee Company)


- 지역 : 키암부 (Kiambu County)
- 농장/조합 : 카링가 (Karinga)
- 품종 : SL28, SL34, Ruiru 1, Batian
- 가공 방식 : washed
- 재배 고도 : 1500 m

- Flavor notes : 포도 (Grape), 초콜렛 (Chocolate), 건포도 (Raisin), 패션푸르트 (Passion fruit), Sweet notes finish


이번 커피는 프릳츠 커피의 케냐이다.
케냐 커피는 계속해서 실망한 적이 없어서 어느 커피집이든 원두 리스트에 올라 있으면 유심히 보는 편이고 어지간하면 구매하는 편이다.
그렇다보니 이번에도 또 케냐인데, 마셔보니 역시나 만족스러웠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적혀있는 flavor notes 를 거의 느끼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문제는 늘 겪는 일이다보니 이젠 그다지 새삼스럽지도 않다.
향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내가 문제이지 커피는 죄가 없다.

암튼, 그렇게 커피를 분쇄하며 향을 맡아보니 썩 괜찮았다.
내가 느낀건 주로 과일향이었고, 그중에서도 베리류의 향으로 느꼈다. 
그리고 과일향이 단순하지 않고 조금 복합적이라 생각했으며, 단향이 아주 좋았다.
그런데, 간혹 이런 과일향이 마치 무산소 발효 공정을 거친 커피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향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또한, 상쾌하고 fresh 한 느낌의 허브 같은 향이 하나 있는데, 이 향의 정체는 잘 모르겠다. 솔직히 허브인지 향신료인지 조차 모르겠다.
추출 커피에서도 비슷한 향들이 이어졌고, 단향도 역시나 좋았다.

마시면서도 거의 같은 향미들이 느껴졌는데, 베리류의 과일 맛과 함께 단맛이 정말 좋았다.
특히 단맛은 오래 지속되며 여운이 길었다.
다만, 물줄기를 너무 가늘게 해서 추출을 하면 신맛도 거칠어지고 뒤에 쓴맛이 느껴지기도 하니 약간의 주의가 필요했다.

전체적으로 나는 이번 케냐 커피도 만족스러웠는데, 화려하지는 않지만 과일 맛과 단맛이 주는 느낌이 꽤 좋았다.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NGC 4631 : The Whale Galaxy

 


NGC 4631 : The Whale Galaxy


- Image Credit & Copyright : Michael Sherick


사냥개 자리 (Canes Venatici) 방향으로 약 25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나선 은하 NGC 4631 을 담은 사진이다.
지구에서 봤을 때 이렇게 옆면으로 보여지고 약간 뒤틀린 형태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청어를 닮았다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고래를 닮았다 하는 모양이다. 암튼, 그래서 얻은 별칭이 Whale Galaxy 이다.
어찌되었든, NGC 4631 은 그 크기가 우리 은하와 비슷하고, 노란 빛의 중심 핵과 어두운 먼지 구름, 밝고 푸른 성단들, 그리고 붉은 빛의 별 생성 영역 등을 볼 수 있다.
그리고 NGC 4631 바로 위에 동반 은하인 타원 은하 NGC 4627 도 볼 수 있다.
사진에는 또한 희미한 별 흐름도 볼 수 있는데, 이는 NGC 4631 과 작은 동반 은하가 서로 반복적으로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동반 은하의 잔해이다.
한편, Whale Galaxy 는 X-ray 영역에서 빛을 내는 뜨거운 가스의 halo 를 내뿜고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06.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16년 6월 3일에도 올린 적이 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동일하고 사진만 다르다.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Star-Forming Eagle Nebula without Stars

 



Star-Forming Eagle Nebula without Stars


- Image Credit & Copyright : Yannick Akar


뱀 자리 (Serpens, the Serpent) 방향으로 약 6500 광년 거리에 있는 독수리 성운 (Eagle Nebula, M16)을 촬영한 사진이다.
성운의 중심을 자세히 살펴보면, 밝은 부분이 실제로는 크고 어두운 먼지 껍질의 중심으로 통하는 창문 역할을 하는데, 이 창을 통해 산개 성단이 만들어지고 있는 밝은 영역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공동 (空洞)에 어두운 먼지와 차가운 분자 가스들로 이루어진 기다란 기둥들과 둥근 구체들이 남아 있고 이곳에서 계속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사진 중심부 밝은 부분에서 아래쪽 7시 방향에 있는 기둥이 유명한 창조의 기둥(Pillars of Creation)이고, 그 왼쪽 위에 9시 방향으로 누워있는 기둥이 며칠전에 포스팅 한 The Fairy of Eagle Nebula 이다.

두 장의 사진 중 상단의 사진은 별들을 제거한 사진인데, 역설적으로 이렇게 해야 인상적인 별 생성 영역을 이해하는 것이 더 쉽다고 한다.
한편, 발광 성운인 독수리 성운은 폭이 약 20 광년 정도 되고 쌍안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한데, 이 사진의 경우 수소와 산소에 의해 방출되는 색상 (각각 붉은색과 파란색)을 합성하여 이미지를 만드는데 22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04.html 이곳에서...


2022년 10월 3일 월요일

Jupiter's Europa from Spacecraft Juno

 


Jupiter's Europa from Spacecraft Juno


- Image Credit & License : NASA, JPL-Caltech, SwRI, MSSS; 
- Processing : Andrea Luck


며칠전 목성 탐사선인 주노 (Juno Spacecraft)가 촬영한 목성의 위성 유로파 (Europa)의 모습이다.
유로파는 지구의 달과 비슷한 크기이며, 이 사진은 유로파 표면에서 325 km 이내를 지날 때 촬영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유로파의 금이간 얼음 표면 아래에 바다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유로파가 목성 주위를 타원 궤도로 공전하는 동안 목성과의 중력 변화로 인해 유로파 전체에 걸친 수축 현상을 겪기 때문인데, 이런 수축 현상이 유로파 내부를 가열하기 때문에 지하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게 된 모양이다.
주노 탐사선에 의한 이런 연구를 통해, 유로파나 초기 태양계 뿐만 아니라 우주 다른 곳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에 대한 인류의 이해가 더 깊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03.html 이곳에서...


2022년 10월 2일 일요일

Supernova Cannon Expels Pulsar J0002

 


Supernova Cannon Expels Pulsar J0002


- Image Credit : F. Schinzel et al. (NRAO, NSF), Canadian Galactic Plane Survey (DRAO), NASA (IRAS);
- Composition : Jayanne English (U. Manitoba)


약 10000년전에 있었던 초신성 폭발로 인해 중성자 별의 핵인 펄서 (pulsar)가 대포알처럼 튕겨 나갔는데, 그런 사실도 신기하고 놀랍지만, 그걸 또 포착해내는 인류의 능력 또한 참 놀랍기 그지없다.

약 10000년 전에 초신성 폭발이 있었고, 그 폭발로 인해 초신성 잔해인 CTB 1 이 만들어졌는데, 이때 초신성 폭발로 인해 거대 항성이 파괴되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 만들어진 중성자 별의 핵 (펄서)이 우리 은하쪽으로 튕겨 나왔다고 한다.
NASA의 우주 망원경인 Fermi Gamma-Ray Observatory 가 수집한 데이터를 Einstein@Home 이라는 소프트웨어가 샅샅이 검색하여 초당 8.7회 회전하고 있는 이 펄서를 찾아냈다. 참고로, Einstein@Home 은 펄서의 약한 신호를 찾아내기 위한 소프트웨어이다.
약 1000 km/s 의 속도로 날아가고 있는 이 펄서는 pulsar PSR J0002+6216 이라는 펄서인데, 이미 초신성 잔해인 CTB 1 을 떠난지 오래이고, 심지어 우리 은하를 벗어났을 수 있을 만큼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면, 초신성 잔해의 왼쪽 아랫쪽으로 펄서의 궤적이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사진은 VLA (Very Large Array)와 DRAO 전파 천문대, 그리고 NASA 의 IRAS infrared observatory 등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초신성이 대포처럼 펄서를 방출하고 펄서가 대포알처럼 날아간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초신성이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1002.html 이곳에서...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하리오 스켈톤 플러스 세라믹 밀 (MSCS-2DTB)

 


하리오 스켈톤 플러스 세라믹 밀 (MSCS-2DTB)


이번에 새로 산 핸드밀이다.
처음 사용하는 건 아니고, 꽤 오랫동안 나는 이 제품만 사용해왔다.
핸드밀 성능이 좋아서 사용했던 건 아니고, 그저 가격이 저렴하고 관리가 쉬운 편이어서 계속 같은 제품만 사용했다.
이 제품만 이번이 3번째인데, 사용한 기간은 거의 7~8년이 다 되어간다.
한번 사서 너무 오랫동안 사용한 셈인데,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닌듯 싶다.
가격이 저렴하니 되도록 1년에 한번씩 새로 구매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암튼, 이번 제품은 겉 박스에 새롭게 개선된 제품이라고 적혀있던데, 무엇이 개선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대충 보기엔 예전 모델과 같아 보였다.
원두를 넣고 분쇄를 해봐도 크게 다른 점은 모르겠다.
아무래도 새 제품이니 분쇄가 조금은 수월했지만, 이 정도로 개선되었다고 했을 것 같진 않다.
근데, 원두를 다 분쇄하고 나서 비었을 때 핸드밀 손잡이를 돌려보니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유난히 컸다.
예전 제품은 원두를 다 분쇄하고 나서 빈 상태에서도 소음이 심하지 않았는데, 이번 새 제품은 그 소리가 너무 커서 뭔가 잘못된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었다.
아마도 세라믹 밀과 벽 사이의 마찰 소리 같은데, 이러다가 세라믹 밀이 갈아지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암튼, 제품의 문제는 아니라니 그냥 사용할 생각인데, 뭔가 좀 거친 느낌이 든다.

다음엔 좀더 좋은 핸드밀을 구매할 수 있길 바라며 이 정도에 만족하고 사용해야겠다.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A Furious Sky over Mount Shasta

 



A Furious Sky over Mount Shasta


- Image Credit & Copyright : Ralf Rohner


지난 6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화산 Mount Shasta 를 배경으로 밤하늘을 촬영한 사진이다.
하늘에는 우리 은하와 뱀주인 자리 (Ophiuchus), 그리고 전갈 자리 (Scorpius)에 있는 여러 별들과 성운들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왼편으로 우리 은하의 중심 띠가 지나고 있고, 사진 상단에 뱀주인 자리 (Ophiuchus), 사진 오른쪽에 전갈 자리 (Scorpius)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Mount Shasta 오른편 바로 위에 밝은 오렌지 색으로 빛나고 있는 별 안타레스 (Antares)가 있으며, 그 옆에 다채로운 색상의 rho Ophiuchi cloud complex 가 있다.
사진 오른쪽 상단에는 별 zeta Ophiuchi 주변으로 붉은 빛의 발광 성운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앞으로 수백만년 내에 안타레스 (Antares)와 zeta Ophiuchi, 그리고 rho Ophiuchi system 에 있는 몇몇 별들은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28.html 이곳에서...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


갈수록 밤에 블로그를 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어머니께서 거실에 혼자 계시다보니 많이 불안해 하신다.
내 방이 바로 옆인데도 내가 어머니 옆에 항상 앉아있길 바라신다.
주무실때도 안방에서 같이 자야하고 해서 시간 내기가 참 어렵다.
아침에 일어나 해볼까 생각중인데, 내가 잠을 잘 못자서 그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무시러 방에 들어가서 잠이 들 때까지 시간이 참 많이 걸린다.
어머니께서 밤에 치매 증상이 심해지다보니 밤부터 다음날 해가 뜰 때까지 참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나 역시 잠을 잘 못자게 된다.

아침부터 밤까지, 밤부터 아침까지, 뭐 하나 쉬운게 없다.


All the Water on Planet Earth

 


All the Water on Planet Earth


- Illustration Credit : Jack Cook, Adam Nieman, 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 
- Data source : Igor Shiklomanov


이 일러스트는 지구에 물이 얼마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그림이다.
짐작하겠지만, 아주 적다.
비록 지구 표면의 70% 정도가 바다로 덮여 있지만, 바다는 지구 반지름에 비하면 그 깊이가 얕다.
그렇다보니 지구 표면에 있는 모든 물을 합쳐 공 모양으로 만들었을 때, 위 일러스트에 나온 것처럼 아주 작다.
이 공의 반지름은 겨우 700km 정도로, 달 반지름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반면, 토성의 위성 Rhea 보다는 약간 더 큰 정도인데, Rhea 같은 외태양계 위성들은 대부분 얼음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일러스트에서 가장 큰 공 옆에 있는 작은 공은 지구에 있는 모든 액체 담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 아래 가장 작은 공은 지구의 모든 호수와 강물의 양을 나타낸 것이다.
이 물들이 어떻게 지구에 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구 표면 아래에 얼마나 많은 의미있는 물이 있는지는 여전히 연구 대상인 모양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26.html 이곳에서...


2022년 9월 25일 일요일

The Fairy of Eagle Nebula

 


The Fairy of Eagle Nebula


- Image Credit : NASA, ESA, The 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


독수리 성운 (Eagle Nebula, M16)에 위치한 먼지 기둥 중 하나를 촬영한 사진이다.
독수리 성운에는 '창조의 기둥 (Pillars of Creation)' 이라는 아주 유명한 먼지 기둥이 있고, 또 그것만큼 유명한 'The Fairy of Eagle Nebula'라는 먼지 기둥이 있는데, 이 사진에 담긴 것이 바로 The Fairy of Eagle Nebula 이다.
지구에서의 거리는 약 7000 광년 정도이고, The Fairy of Eagle Nebula 의 길이는 약 10 광년 정도 된다.
일반적인 불 보다도 더 뜨거운 복사에너지 (방사선)를 방출하고 있는 이 먼지 기둥은 실제로는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거대한 껍질인데, 이 껍질이 계속 증발하고 있어서 그 안에 공동(空洞)이 커지고 있는 상태이며, 이곳에 현재 산개 성단을 만들고 있는 장대한 별들의 요람이 자리잡고 있다.
한편, The Fairy of Eagle Nebula 는 앞으로 10만년 내에 증발하여 사라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에 의해 촬영된 것을 색상 보정하여 얻은 것이라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25.html 이곳에서...

2018년 12월 2일에도 같은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이번에 다시한번 올려본다.
글의 내용이나 사진도 모두 동일한 경우, 다시 올리지 않는 편인데, 사진이 주는 장대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이번엔 그냥 올려봤다.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니카라과 COE 내셔널 위너 엘 핌페 (Nicaragua COE National Winner El Pimpe) - 커피 몽타주

 


니카라과 COE 내셔널 위너 엘 핌페
(Nicaragua COE National Winner El Pimpe)

커피 몽타주
(Coffee Montage)


- 지역 (Region) : San Rafael del Norte, Jinotega
- 농장 (Farm) : El Pimpe
- 농부 (Farmer) : Demetrio Castro Rizo
- 품종 (Variety) : Parainema
- 재배 고도 (Altitude) : 1072 m
- 가공 방식 (Process) : Semi washed

- Tasting note : Black tea, Apple, Prune, Caramel, Cedar, Round


이번 커피는 커피 몽타주의 니카라과이다.
니카라과는 자주 접해보지 못한 커피이고, 또 national winner 라고 하기에 한번 주문해봤다.
며칠동안 마셔보니 나는 향 보다는 맛이 더 괜찮게 느껴졌다.
완전한 내 취향은 아니지만, 맛은 상당히 좋았다.

분쇄하면서 향을 맡아보니 처음엔 달달한 과일즙이나 달고 과즙이 많은 과일 같은 느낌이 있었고, 때론 달콤하고 향긋한 체리 같은 느낌도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향긋한 느낌의 향이 하나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향인지 알 수가 없었다. 향을 맡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곤 했는데, 일주일 동안 커피를 다 마실 때까지 이 향을 알지 못했고, 날짜가 지날수록 향도 약해졌다.
그리고, 차의 뉘앙스가 있었고, 간혹 물엿같은 단향도 느껴졌지만 일시적이었다.
또한, 고추같은 매운 향이 느껴질 때도 있어서 흥미로웠는데, 매번 느낀건 아니어서 확신할 순 없지만, 느껴질 땐 아주 뚜렷하게 다가왔다.

한편, 추출 커피에서는 향들이 좀더 단순해지고 약해졌다.
제일 먼저 과일향이 있었고, 마른 찻잎 같은 뉘앙스도 있었으며, 쌍화탕 같은 느낌도 있었다.
그리고, 단향이 강했다.

마실 때에는 향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웠다.
향만 맡아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아주 상큼하고 과일쥬스 같은 맛이 제일 먼저 다가왔다.
이 맛은 커피를 진하게 내릴수록 과일즙 같았고, 조금 연하게 내리면 쥬스 같았다. 특히, 하리오 드리퍼 보다는 칼리타 드리퍼를 이용했을 때 더 잘 느껴졌다. 하리오를 이용했을 때는 좀 밋밋한 느낌의 과일맛이었다.
그밖에 마른 찻잎의 뉘앙스와 쌍화탕 같은 느낌도 있었고, 단맛이 강했다.

나는 커피에서 홍차나 녹차 같은 향미가 느껴지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이 커피가 내 입맛에 아주 맞는 커피는 아니지만, 적절한 드리퍼와 추출을 이용한다면 상큼한 과일 쥬스나 과일즙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어 나름 만족하며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위스 다크 초콜렛

 


마트에 이런 초콜렛이 있길래 하나 먹어봤다.
스위스 다크 초콜렛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Lindt 초콜렛인 것 같았다.
그런데, 먹어보니 다크는 아니었다.
겉표지에 적힌 내용들을 읽어보니 카카오 함량이 49%였다.
이 정도면 다크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암튼 다크 초콜렛이라고 판매하고 있다.
오히려 밀크초콜렛의 부드러움에 더 가까운 것 같았다.
초콜렛 두께는 다른 비슷한 형태의 초콜렛 보다 조금 더 두꺼운 것 같았는데, 냉장도 넣어뒀다가 꺼내 먹으려면 너무 단단해서 치아가 상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어찌되었든, 먹을만 하다.
양산 초콜렛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정도의 맛이고, 역시나 심심풀이로 먹기 괜찮았다.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Ringed Ice Giant Neptune

 


Ringed Ice Giant Neptune


- Image Credit : NASA, ESA, CSA, STScI, NIRCam


이번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해왕성과 그 위성들을 관측한 모양이다.
적외선 촬영된 사진을 보니 해왕성의 고리도 볼 수 있는데, 마치 영롱한 보석처럼 보인다.
해왕성은 태양에서 가장 먼 행성으로 지구보다 약 30배 정도 더 멀리 있다.
원문에는 해왕성의 모습이 어둡고 유령 같다고 했는데, 어찌되었든 이렇게 보여지는 것이 적외선을 흡수하는 대기의 메탄 (methane) 때문이라 한다.
그렇지만, 사진에서는 메탄 상층부에 있는 높은 고도의 구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얼어붙은 질소로 덮힌 해왕성의 가장 큰 위성 트리톤 (Triton)도 볼 수 있는데, 사진에서 왼쪽 상단에 회절 스파이크를 뽐내며 해왕성보다 더 밝게 빛나고 있다. 참고로, 회절 스파이크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특성인 모양이다.
그밖에 트리톤을 포함해 해왕성의 14개 위성 중 7개가 사진에 담겨 있고, 해왕성의 희미한 고리도 볼 수 있다.
해왕성의 복잡한 고리 시스템에 대한 세부적인 모습은 지난 1989년 8월 보이저 2호의 관측이후 처음으로 보여지는 것이라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23.html 이곳에서...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The Horsehead Nebula in Infrared from Hubble

 


The Horsehead Nebula in Infrared from Hubble


- Image Credit : NASA, ESA, Hubble; 
- Processing : Alexandra Nachman


지구에서 약 1500 광년 거리에 있고, 오리온 자리에 위치한 말머리 성운 (Horsehead Nebula)을 촬영한 사진이다.
이 사진은 가시광선 이미지는 아니고, 2013년 허블우주망원경 23주년을 기념하여 촬영된 적외선 이미지이다.
거대한 성간 먼지 구름이 항성풍과 복사에너지 등에 의해 이렇게 만들어진 것인데, 소형 망원경으로는 관측이 어렵다.
Barnard 33 이라고도 알려진 말머리 성운은 어두운 분자 구름으로 이루어진 암흑 성운이며, 그 뒤에 있는 별 Sigma Orionis 에 의해 비춰지고 있어서 관측할 수 있다.
한편, 말머리 성운은 앞으로 수백만년에 걸쳐 천천히 그 형태가 변하게 될 것이며, 결국엔 고에너지 별빛에 의해 파괴될 것이라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21.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13년 4월 22일과 2020년 4월 13일에도 올렸었고, 그때와 글의 내용과 사진도 동일한데, 다만 이번 사진은 보정을 통해 좀더 밝게 처리한 것 같다.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Star Forming Region NGC 3582 without Stars

 



Star Forming Region NGC 3582 without Stars


- Image Credit & Copyright : Chris Willocks


용골 자리 (Carina) 방향으로 약 9000 광년 거리에 있는 성운 NGC 3576 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상단의 사진은 별을 삭제하고 만든 사진이고, 하단의 사진은 별을 포함한 사진이다.
NGC 3576 이외에 NGC 3582 나 NGC 3584 등으로도 알려진 이 성운은 그 모습 때문에 Statue of Liberty nebula 라는 별칭도 갖고 있는데, 보는 이에 따라 슈퍼 히어로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울고 있는 천사의 모습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암튼, 복잡하게 생긴 NGC 3576 은 RCW 57 이라는 별 생성 영역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밝은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흥미로운 분자들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유리(遊離)되기도 한다.
사진에서는 고밀도의 어두운 성간 먼지들과 별들에 의해 이온화된 빛나는 수소 가스 영역, 그리고 죽어가는 별에서 방출된 거대한 가스 고리 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성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별이 만들어지는 최종 단계에 도달해 곧 별이 될 천체가 최소 33개나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고,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이라고 하는 복합 탄소 분자가 존재한다는 것도 알아냈다.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는 별 생성 영역의 차가운 가스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약 50억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 지구에 생명체가 나타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20.html 이곳에서...

이 포스팅도 같은 제목으로 2019년 7월 30일에 올렸었는데, 글의 내용은 동일하고 사진만 다르다.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The Tarantula Zone

 


The Tarantula Zone


- Image Credit & Copyright : Processing - Robert Gendler, Roberto Colombari
Data - Hubble Tarantula Treasury,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James Webb Space Telescope, Amateur Sources


황새치 자리 (Dorado) 방향으로 약 18만 광년 거리에 있고,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인 대마젤란운 (Large Magellanic Cloud, LMC)에 속해 있는 Tarantula Nebula (NGC 2070)를 촬영한 사진이다.
30 Doradus 라고도 알려져 있는 Tarantula Nebula 는 지름이 1000 광년 이상인 거대한 별 생성 영역이며, 우리 은하가 속한 국부 은하군 (Local Group of galaxies) 전체에서 가장 크고 가장 격렬하게 별들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Tarantula Nebula 내부에는 젊고 거대한 별들로 이루어진 R136 이라는 성단이 있는데, 이곳의 별들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복사에너지와 항성풍, 초신성 충격파 등이 성운의 빛을 밝게 하고 거미줄처럼 생긴 필라멘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Tarantula Nebula 의 주변에는 젊은 성단과 필라멘트, 버블 형태의 구름 등으로 이루어진 또다른 별 생성 영역도 있으며,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는 가장 최근에 발생한 초신성인 SN 1987A 가 위치하고 있다.
한편, Tarantula Nebula 가 우리 은하에서 가장 유명한 별 생성 영역인 오리온 성운과 비슷한 거리인 1500 광년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면 아마도 하늘의 반을 덮을 정도가 될 것이라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16.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0년 11월 13일에도 올렸었는데, 글의 내용은 그때와 거의 같고, 사진만 다르다.
또한, 이번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참여한 것도 다른 점이다.

*첨언 : 글에서는 Tarantula Nebula 와 NGC 2070 을 같은 천체인 것처럼 적어 놓았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Tarantula Nebula 안에 NGC 2070 이 속해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NGC 2070 는 Tarantula Nebula 내부에 존재하는 성단이고, NGC 2070 내에서도 중심이 되는 별 무리가 R136 이라고 한다.
쉽게 표현하면, Tarantula Nebula > NGC 2070 > R136 인 것 같다.


2022년 9월 15일 목요일

에티오피아 라다 내추럴 (Ethiopia Lada, natural) - 모모스커피

 


에티오피아 라다 내추럴
(Ethiopia Lada, natural)

모모스커피
(Momos Coffee)


- 지역 : Uraga, Guji, Oromia
- 농장 : Lada
- washing station : Tadesse Edema
- 재배 고도 : 2150 ~ 2250 m
- 품종 : Heirloom, 74110 / 74112
- 가공 방식 : ​natural

- tasting note : 라즈베리, 체리, 로즈 프로럴, 밀크초콜렛

- Roasted Color : #53 (Agtron)


이번 커피는 모모스커피의 에티오피아이다.
지난 2월 이후 오랜만에 모모스커피에서 주문해봤는데, 먹어보니 라즈베리 향미가 있는 무난한 커피였다.
원두 봉투를 열고 분쇄를 하면서 역시나 라즈베리 향이 가장 먼저 다가왔는데, 그렇다고 아주 강한 향은 아니었다.
그리고, 처음엔 일반적인 베리 향인지 라즈베리 향인지 조금 헷갈렸다. 내가 향을 잘 구분하지 못해서 그렇겠지만, 나는 좀 헷갈렸었다.
하지만, 여러 날 추출해보니 점점 뚜렷하게 라즈베리 향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라즈베리 이외에 조금은 밝고 산뜻한 뉘앙스의 향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찌보면 과일향의 일종인 것 같고, 어찌보면 또 허브 계열인 것 같고, 암튼 난 정확히 짚어내지 못했다.
그밖에 고소함과 단향은 일반적이었다.
밀크초콜렛 향은 거의 맡지 못했고, 제일 뒤에서 느껴지는 향 중에 조금 무거우면서 약간 쿰쿰한 향이 하나 있었다.
치즈 향 같기도 했는데, 이것도 잘 모르겠다. 
가끔은 초콜렛이나 바닐라 계열의 향들이 이렇게 무겁고 꾸리꾸리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는 하는데, 확실치 않다.
추출 커피 향도 분쇄 커피 향과 거의 비슷했는데, 조금 더 단순하게 다가왔다.

마시면서 느껴지는 것도 거의 비슷했다.
라즈베리가 가장 먼저 느껴졌고, 약간 밝은 느낌의 향미도 있었으며, 고소함과 단맛이 있었다.
특히, 단맛은 꽤 강했고 여운도 길어서 마시고 난 뒤까지 느낌이 아주 좋았다.
라즈베리 맛은 강하진 않았지만 꾸준하게 느껴지는데, 때때로 라즈베리 쥬스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
이것은 추출 방식의 차이에 따라 조금씩 달라졌는데, 오히려 조금 푸어오버에 가깝게 추출했을 때 더 그렇게 느껴졌다.
상큼함을 더 강하게 느끼고 싶으면 투과 위주로 추출하면 될 것 같고, 단맛을 즐기고 싶다면 푸어오버 방식으로 추출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어떻게 추출하든 나름의 매력들이 있다.
그리고, 향만 맡아보면 조금 단순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마셔보면 아주 매력적인 커피로 느껴지는 것이 흥미로웠다.
마시면서 계속, 참 맛있다는 생각을 했다.

암튼, 이번 커피는 아주 개성 있거나 화려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런대로 마시면서 즐기기 썩 괜찮은 커피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다.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Waves of the Great Lacerta Nebula

 


Waves of the Great Lacerta Nebula


- Image Credit & Copyright : Jarmo Ruuth, Telescope Live; Text: Ata Sarajedini (Florida Atlantic U., Astronomy Minute podcast)


도마뱀 자리 (Lacerta, the Lizard) 방향으로 약 1200 광년 거리에 있는 발광 성운 Great Lacerta Nebula 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밤하늘에서 가장 큰 성운 중 하나인 Great Lacerta Nebula 는 angular size 가 안드로메다 은하와 비슷한 정도인데, 그 크기에 비해 그리 유명하진 않은 모양이다.
참고로, angular size 는 지구의 관측자가 본 천체의 겉보기 지름을 의미한다.
Great Lacerta Nebula 는 관측이 쉽지 않은데, 광시야 쌍안경으로 보기에는 너무 희미해서 관측이 어렵고, 대형 망원경으로 보기에는 그 각도가 너무 커서 관측이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Sharpless 126 (Sh2-126) 으로 분류된 이 성운은 오랜 시간 동안의 카메라 노출을 통해서 그 깊이와 너비, 파동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다.
이 사진의 경우도 노출 사진들을 합성한 것인데, 스페인에 있는 IC Astronomy Observatory 에서 지난 6 ~7월 사이에 6일 밤에 걸쳐 5가지 색상으로 10시간 노출을 통해 얻어진 사진들을 합성하여 만들어졌다.
그리고, 성운의 붉은 빛은 수소 가스 때문인데, 성운의 중심 바로 위에 있는 밝은 푸른 별 중 하나인 10 Lacertae 에서 방출되는 빛에 의해 수소 가스가 들뜬 상태가 되기 때문이라 한다.
사진에서 10 Lacertae 는 사진 중심에서 붉은 성운 바로 위에 위치한 파란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14.html 이곳에서...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A Long Snaking Filament on the Sun

 


A Long Snaking Filament on the Sun


- Image Credit & Copyright : Alan Friedman (Averted Imagination)


짐작하다시피 이 사진은 태양을 촬영한 사진이다.
다만, 태양 필라멘트와 태양 주위의 가스층을 강조하기 위해 위(僞)색채를 사용하고 색상을 반전시킨 사진이다.
참고로, 위(僞)색채(법)은 가시광 이외의 전자기(電磁氣) 복사 에너지를 계측하여 색합성에 의해 채색 영상으로서 표현하는 기술이다.

사진에서 보면, 이미지 중심부에 기다랗게 뱀처럼 휘어진 필라멘트를 볼 수 있는데, 그 길이가 태양 반지름의 반을 훌쩍 넘는 길이로, 350000 km 이상이라고 한다.
필라멘트는 태양 자기장에 의해 높이 떠있는 뜨거운 가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측면에서 보면 마치 솟아오르는 홍염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태양 가장자리에서 작은 홍염을 볼 수 있다.
또한, 사진 오른쪽 상단부에 하얗게 밝은 점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지구만한 크기의 흑점이다.
태양 필라멘트는 일반적으로 몇 시간에서 며칠 정도 지속되며, 결국에는 붕괴되어 뜨거운 플라즈마가 되면서 태양으로 되돌아가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때론, 이들 필라멘트가 폭발하여 태양계로 입자들을 방출하기도 하며 이 때문에 지구에서는 오로라가 발생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진은 이달 9월 초에 촬영되었으며, 약 일주일 정도 지속되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13.html 이곳에서...


2022년 9월 11일 일요일

Planets of the Solar System : Tilts and Spins


Planets of the Solar System : Tilts and Spins


- Video Credit : NASA, 
- Animation : James O'Donoghue (JAXA)


태양계 행성들이 얼마나 기울어져 있고, 얼마나 빠르게 회전하고 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만든 영상이다.
지구보다 빠른 행성도 있고 느린 행성도 있으며, 심지어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행성도 있다.
행성들 중에 목성이 회전 속도가 가장 빠르고 금성이 가장 느리다. 
더군다나 금성은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데, 워낙 느리게 회전하고 있어서 영상에서는 회전하는지 아닌지 알기도 힘들 정도이다.
반듯하게 회전하는 행성도 있고 지구처럼 기울어져 회전하는 행성도 있으며, 천왕성처럼 누워서 회전하는 행성도 있다.
또한, 영상에서 상단에 있는 태양계 내부 행성인 암석형 행성들은 태양계가 만들어졌을 초기에 축이 변형될만큼의 큰 충돌을 겪었을 것이 확실하다고 한다.
암튼, 행성의 기울기와 회전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는데, 컴퓨터 모델링과 많은 외계 행성의 발견과 분석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11.html 이곳에서...


2022년 9월 9일 금요일

Interstellar Voyager

 


Interstellar Voyager


- Poster Illustration Credit : NASA, JPL-Caltech, Voyager


오늘은 천체 사진이 아닌 보이저 1호와 2호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이저 1호와 2호는 모두 1977년 태양계 외행성 탐사를 위해 발사되었다. 벌써 45년전 일이다.
지금은 가장 오래 작동하고, 지구에서 가장 먼 우주선이 되었다.
또한, 태양풍과 태양 자기장의 영향을 받는 태양권 (heliosphere)을 벗어나 우주 공간을 여행하고 있는데, 보이저 1호는 태양으로부터 22광시 (light-hours), 보이저 2호는 18광시 (light-hours) 거리를 항해하고 있다.
두 우주선에는 소리, 그림, 메세지 등이 녹음된 12인치 크기의 금 도금된 구리 디스크가 실려 있으며, 이 디스크 (The Golden Records)는 지구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10억년 동안의 우주 여행에서도 손상되지 않는 매체에 담겨 있다.
한편, 위에 실린 이미지는 보이저호에 대한 포스터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09.html 이곳에서...


2022년 9월 8일 목요일

North America and the Pelican

 


North America and the Pelican


- Image Credit & Copyright : Frank Sackenheim


백조 자리 (Cygnus, the Swan)에 위치한 발광 성운 NGC 7000 과 역시 발광 성운인 IC 5070 을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좀더 큰 성운이 NGC 7000 이고, 오른쪽에 있는 작은 성운이 IC 5070 이다.
두 성운은 각각 그 모습 때문에 North America Nebula 와 Pelican Nebula 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북미 대륙 동해안 쪽에 펠리컨이 있는 형태인 셈이다.
두 성운은 지구에서 약 1500 광년 거리 (많은 학자들이 2000 광년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보통은 1500 ~3000 광년 정도로 보고 있다.) 에 있으며, 더 잘 알려진 별 생성 영역인 오리온 성운과 비슷한 정도의 거대하고 복잡한 별 생성 영역의 일부이다.
또한, 두 성운은 어두운 곳에서는 쌍안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한데, 백조 자리의 가장 밝은 별인 데네브 (Deneb)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이 사진은 수소 원자와 산소 가스의 특징적인 빛과 성운들의 밝은 이온 전선 (ionization fronts)을 강조하기 위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고, 사진의 폭은 약 80 광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08.html 이곳에서...


2022년 9월 7일 수요일

Tarantula Stars R136 from Webb

 



Tarantula Stars R136 from Webb


- Images Credit & Copyright : NASA, ESA, CSA, STScI, Webb ERO Production Team


이 사진은 어제 공개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사진인데, 거대한 산개 성단인 NGC 2070 을 담고 있다.
NGC 2070 은 Tarantula Nebula 의 일부이며 Tarantula Nebula 는 대마젤란운 (Large Magellanic Cloud, LMC)에 속해 있는 성운이다.
대마젤란운이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이기 때문에 NGC 2070 은 지구에서 아주 가까운 별 생성 영역인 셈이다.
NGC 2070 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크고 가장 뜨거운 별들이 있으며, 그 중심에는 R136 이라는 별 무리가 있는데 이곳에 있는 밝은 별들은 주로 근적외선에서 그들의 빛을 더 많이 방출하기 때문에 근적외선으로 촬영된 사진에서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마침 이번 관측은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근적외선과 중적외선, 두 종류의 빛으로 촬영했으며, 상단의 이미지가 근적외선 이미지이고 하단의 이미지가 전파에 가까운 빛인 중적외선 이미지이다.
그런데, 근적외선 이미지에서 보여지는 별 무리 R136 의 가장 밝은 별들은 그 빛이 너무 붉어서 사람이 볼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성단 NGC 2070 의 거대한 별들은 항성풍과 강한 빛을 방출하면서 그들이 태어났던 가스 구름들을 증발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사진은 R136 과 그 주변을 전에는 볼 수 없던 수준까지 세밀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관측을 통해 모든 별들이 어떻게 태어나고 진화하며 죽게 되는지에 대해 우리 인류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07.html 이곳에서...





2022년 9월 5일 월요일

Carina Cliffs from the Webb Space Telescope

 


Carina Cliffs from the Webb Space Telescope


- Image Credit : NASA, ESA, CSA, STScI


남쪽 용골 자리 (Carina) 방향으로 약 7600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거대한 절벽처럼 생긴 성운의 모습을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이다.
언론에는 이미 보도된 사진인데, APOD 에서는 좀 늦게 올라왔다.
Gabriela Mistral Nebula 라 알려진 이 성운은 Carina Nebula 의 일부인데, 산개 성단 NGC 3324 에 속한 별들에서 방출되는 파괴적인 항성풍과 강력한 자외선 등에 의해 Carina Nebula 북쪽에 있는 거대한 성간 먼지의 일부가 침식되면서 만들어진 모양이다.
이들 별들 중 일부는 사진 상단에서 볼 수 있으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적외선 촬영을 통해 성간 먼지를 꿰뚫어 보면서 그 아름다운 모습들을 담을 수 있고 숨겨져 보이지 않던 수많은 별들과 아주 멀리 있는 은하들까지도 관측이 가능하다.
한편, Gabriela Mistral Nebula 는 칠레의 유명한 여류 시인인 Gabriela Mistral 의 이름을 따 지어졌는데, 이 성운을 다른 방향에서 보면 Gabriela Mistral 의 얼굴 윤곽과 비슷하게 보여서 그렇게 이름 지었다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05.html 이곳에서...


2022년 9월 4일 일요일

케냐 AA TOP 무팅기니 - 호호커피집

 


케냐 AA TOP 무팅기니

호호커피집


이번 커피는 실은 지난 8월에 주문해 먹었던 건데, 고민 끝에 이제야 올려본다.
커피를 분쇄하고 추출하고 마시면서 느껴졌던 향미들이 원두 봉투에 적혀 있던 향미들과 너무 달라 좀 당황스러워서 고민을 좀 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면서 느껴졌던 여러 향미들이 정확히 어떤 것들인지 알 수가 없어서 포스팅을 망설였다.
아예 향미들을 느낄 수 없으면 차라리 속이 편하겠는데, 뭔가 하나 하나 느껴지긴 하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모르다보니 많이 답답했다.

케냐 무팅기니는 분쇄할 때부터 다 마시고 난 뒤까지 일관되게 좀 무거운 단맛이 주도하고 있었다.
내 머리 속에 제일 먼저 떠오른 향미는 엿이나 흑사탕 같은 맛이었다.
물론, 정확하지 않다. 그냥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이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뒤이어 호떡 안에 들어가는 소스 같은 느낌도 좀 있었고, 설탕 졸인 듯한 느낌 등도 있었다.
또, 가끔이지만, 시나몬 뉘앙스도 있었다.
그밖에 이런 묵직한 단맛들과 좀 다르게 향긋한 허브 같은 향이나, 은단 또는 약재 같은 향신료 뉘앙스도 있었는데, 이런 향미들은 아주 드문 드문 느껴져서 아마도 나의 착각 아닐까 싶다.
암튼, 이번 케냐 무팅기니는 색다른 커피를 접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는데, 구체적인 향미들을 잘 모르는 바람에 좀 답답한 면도 있었다.
이제는 커피 향미를 느끼는 것이 갈수록 점점 더 힘들어진다.


2022년 9월 2일 금요일

M51 : The Whirlpool Galaxy

 


M51 : The Whirlpool Galaxy


- Image Credit & Copyright : Fabian Neyer


사냥개 자리 (Canes Venatici) 방향으로 약 3100 만 광년 거리에 있는 나선 은하 M51 (NGC 5194)과 그 동반 은하 NGC 5195 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사진에서 오른쪽에 완벽한 모습의 나선 은하가 NGC 5194 이고, 그 왼쪽에 있는 작은 은하가 NGC 5195 이다.
그런데, NGC 5194 만 M51 이라고 하기도 하고, 때론 두 은하 모두를 합쳐 M51 이라고 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암튼, 이렇게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는 두 은하는 밤하늘에서 북두칠성의 손잡이를 따라가다 마지막 별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살짝 틀어 내려가다 보면 만나게 된다고 한다.
NGC 5194 의 경우, 나선 구조가 워낙 선명해서 Whirlpool Galaxy 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이러한 M51 은 워낙 희미하고 흐릿해서 육안으로 관측하는 것이 어렵지만, 사진에서는 두 은하의 놀랍도록 자세한 색상과 은하의 조석 잔해 (tidal debris) 까지도 볼 수 있으며, 이온화된 수소 가스로 이루어진 붉은 빛의 광대한 구름까지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02.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으로 지난 2021년 9월 2일에도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거의 동일하고 사진만 다르다.


2022년 9월 1일 목요일

The Tulip and Cygnus X-1

 


The Tulip and Cygnus X-1


- Image Credit & Copyright : Peter Kohlmann


우리 은하면을 따라 백조 자리 (Cygnus, the Swan) 방향으로 약 8000 광년 거리에 있는 Tulip Nebula 를 촬영한 사진이다.
폭이 거의 70 광년 정도되는 Tulip Nebula 는 1959년 천문학자 Stewart Sharpless 에 의해 Sh2-101 로 명명되었으며, 성간 가스와 먼지 등으로 이루어진 붉게 빛나는 구름이다.
O형 분광계열의 별 HDE 227018 이 속한 Cygnus OB3 association 의 가장자리에 있는 젊고 활동적인 별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으로 인해 원자들이 이온화되고 Tulip Nebula 의 발광 (emission)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microquasar 인 Cygnus X-1 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Cygnus X-1 은 우리 밤하늘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X-ray 발원지 중 하나이며, 블랙홀이다.
또한, 숨어있는 블랙홀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제트에 의해 발생한 충격파면이 사진의 오른쪽에서 희미하고 푸르스름하게 보여지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901.html 이곳에서...

* 참고로, OB association 는 분광 계열이 O와 B 에 속한 별들의 느슨한 집합체인데, 보통은 아주 뜨겁고 무거운 별들이고 수명은 짦으며 아주 강한 자외선을 방출하고 있다.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1년 7월 29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비슷하고 사진은 다르다.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Jupiter from the Webb Space Telescope

 



Jupiter from the Webb Space Telescope


- Image Credit : NASA, ESA, CSA, Jupiter ERS Team; 
- Processing : Ricardo Hueso (UPV/EHU) & Judy Schmidt


지난 달에도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목성 사진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목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이번에도 역시 적외선 촬영이며, 목성의 먼지 고리와 위성들, 그리고 남극과 북극의 오로라 등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번 촬영을 통해 전에는 몰랐던 대적반(Great Red Spot, 大赤斑)을 포함한 상층부의 밝은 구름과 하층부의 어두운 구름 사이의 차이점을 밝혀냈다고 한다.
또한, 목성의 먼지 고리도 뚜렷하게 볼 수 있고, 극지방의 오로라와 목성의 위성인 Amalthea 와 Adrastea 를 볼 수 있다.
그밖에 목성의 위성 이오 (Io)에서 목성으로 향하는 하전 입자들의 자기 통로 (magnetic funneling)를 목성의 남극 오로라에서 관측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몇몇 물체들은 너무 밝아 제임스 웹 망원경의 광학 장치 주변에서 빛이 회절되어 줄무늬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지금까지 만들어진 천체 망원경 중 가장 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6m 가 넘는 거울을 장착하고 있으며, 허블우주망원경 보다 15배나 더 넓은 집광 면적 (light-collecting area)을 갖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830.html 이곳에서...



2022년 8월 29일 월요일

The Horsehead Nebula Region without Stars

 


The Horsehead Nebula Region without Stars


- Image Credit & Copyright : George Chatzifrantzis


오리온 자리 (Orion) 방향으로 약 1500 광년 거리에 있는 말머리 성운 (Horsehead Nebula)과 그 주변을 담은 사진이다.
사진에서는 과거에 발생한 초신성 폭발과 항성풍에 의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태피스트리 같은 복잡한 가스층과 먼지로 이루어진 필라멘트 등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으며, 말머리 성운은 빛을 흡수하는 먼지와 빛나는 가스 등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복합체의 일부이다.
말머리 성운의 왼쪽으로는 오렌지색의 Flame Nebula 가 위치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아주 어두운 먼지층을 볼 수 있다.
한편, 이 사진은 성운의 먼지와 가스 등을 강조하기 위해 대부분의 별들을 삭제하여 보정한 결과인데, 다만 Flame Nebula 의 바로 위에서 아주 밝게 빛나고 있는 별인 Alnitak 은 예외적으로 지우지 않고 남겨뒀다.
참고로, Alnitak 는 오리온 자리 중심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세 개의 별 중 하나이며, 이들 세 개의 별을 오리온 벨트 (Orion's belt)라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829.html 이곳에서...


2022년 8월 28일 일요일

Perijove 11 : Passing Jupiter


Perijove 11 : Passing Jupiter


- Video Credit : License: NASA, Juno, SwRI, MSSS, Gerald Eichstadt; 
- Music : Moonlight Sonata (Ludwig van Beethoven)


이 영상은 목성 탐사선인 주노 (Juno Spacecraft)가 지난 2018년 목성과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목점 (Perijove)을 지나면서 촬영한 영상이다.
촬영 당시 근목점을 지나는 것이 11번째여서 "Perijove 11"라고 이름을 붙인 모양이다.
참고로, 주노 탐사선은 2016년 중순에 목성에 도착하여 탐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4시간 분량으로 주노 탐사선의 JunoCam 이미지 36장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영상의 처음은 주노 탐사선이 목성의 북쪽으로 접근하면서 떠오르는 목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하며, 가장 가까운 거리인 목성 구름 상공 3500km 까지 접근하면서 놀랍도록 자세한 목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노 탐사선은 행성을 돌고 있는 밝은 부분과 어두운 구름띠 등을 지나고, 또한 수많은 소용돌이치는 원형 폭풍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들 폭풍들은 지구의 허리케인 보다도 훨씬 큰 규모이다.
이후 목성과 가장 가까운 지점을 지나고 다시 멀어지면서 주노 탐사선은 목성 남쪽의 독특한 구름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주노 탐사선은 목성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얻기 위해, 목성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서 그 장비들이 아주 강한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828.html 이곳에서...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IC 5146 : The Cocoon Nebula

 


IC 5146 : The Cocoon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 David Jenkins


이 사진은 북반구 여름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성운 IC 5146 의 모습인데, Cocoon Nebula 라는 이름도 갖고 있는 IC 5146 은 백조 자리 (Cygnus, the Swan) 방향으로 약 4000 광년 거리에 있으며, 그 폭은 약 15 광년이다.
Cocoon Nebula 의 내부에는 새로운 성단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젊고 뜨거운 별들에 의해 들뜬 상태가 된 수소 가스가 붉게 빛나고 있고, 보이지 않는 분자 구름의 가장자리에서는 먼지들이 별빛을 반사하고 있다.
그리고, 성운의 중심 근처에 있는 밝은 별들은 태어난 지 겨우 수십만년 밖에 안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별을 만드는 재료가 되었던 분자 구름의 먼지와 가스에 존재하는 공동 (空洞)을 깨끗히 비우면서 성운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한편, 이 사진은 캐나다 온타리오 (Ontario)주, Ayr 에서 소형망원경으로 촬영된 29시간의 데이터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827.html 이곳에서...


2022년 8월 24일 수요일

The Cartwheel Galaxy from Webb

 


The Cartwheel Galaxy from Webb


- Image Credit : NASA, ESA, CSA, STScI, Webb ERO Production Team


조각가 자리 (Sculptor) 방향으로 약 5억 광년 거리에 있는 Cartwheel Galaxy 와 주변 은하들을 제임스 웹 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이다.
Cartwheel Galaxy 는 그 모습이 마치 수레바퀴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인데, 거대한 은하의 가장자리 테두리는 10만 광년 이상이며, 아주 밝고 무거운 별들로 채워진 별 생성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수레바퀴 고리처럼 생긴 형태는, 작은 은하가 큰 은하를 가로질러 지나가면서 성간 가스와 먼지 등을 압축하고, 연못의 동심원이 움직이는 것처럼 별 생성 파동을 일으키면서 중력 붕괴가 발생해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한편, 제임스 웹 망원경의 이번 촬영을 통해, 어느 곳에서 별들이 만들어지며 또 중심 블랙홀 근처의 활동은 어떤지에 대해 새로운 세부 내용을 밝혀낸 모양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824.html 이곳에서...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Meteor & Milky Way over the Mediterranean

 



Meteor & Milky Way over the Mediterranean


- Image Credit & Copyright : Julien Looten


프랑스, Le Dramont 의 지중해 해변에서 촬영된 밤하늘의 모습이다.
하늘엔 은하수가 걸쳐져 있고, 오른쪽에 있는 날카로운 빛줄기는 페르세우스 (Perseid) 유성이다.
마침 이 날이 페르세우스 유성우 (Perseid Meteor Shower)가 시작되는 날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바다 위에 있는 조그만 섬은  île d’Or island 이다.
굳이 특별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진 않고 그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823.html 이곳에서...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Earth's Recent Climate Spiral


Earth's Recent Climate Spiral


- Video Credit : NASA's Scientific Visualization Studio


이 영상은 1880년부터 2021년까지 지구가 얼마나 더워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그래픽 영상이며, 고다드 우주 연구소 (Goddard Institute for Space Studies)의 표면 온도 분석 (Surface Temperature Analysis)을 통해 만들어졌다.
지난 2억 5000만 년에 비해 현재 지구는 평균보다 약 4℃ 정도 낮은 상대적인 한파를 겪고 있지만, 지난 120년 동안의 기후 변화를 보면 지구의 평균 기온이 거의 1℃ 정도 상승하였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듯이 지구 온난화 추세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강수 패턴이 변화했으며, 극지방의 얼음이 녹고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를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는 계속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우리 인간을 지목하고 있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역 농업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822.html 이곳에서...

이 내용을 천체 관련 카테고리에 올릴지 조금 망설였다.
천체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고 기후 변화에 대한 내용이라 카테고리 성격에 맞지 않는 것 같아 올리지 말까 생각했었는데, APOD 에 실린 내용이기에 그냥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