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7일 금요일

Hickson 44 in Leo

 


Hickson 44 in Leo


- Image Credit & Copyright : Peter Kennett


사자 자리 (Leo) 방향으로 약 1억 광년 거리에 있는 4개의 은하를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중앙에 뒤틀린 모습의 나선 은하 두 개와 왼쪽의 타원 은하,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나선 은하, 이렇게 4개의 은하인데, 이 은하들을 Hickson 44 은하군이라 한다.
캐나다의 천문학자인 Paul Hickson 과 그의 동료들이 은하를 관측하던 중 약 100여개의 밀집 은하군을 발견했는데, 이들을 힉슨 밀집 은하군 (Hickson Compact Groups)이라 한다.
사진에 있는 4개의 은하로 구성된 Hickson 44 는 그런 밀집 은하군 중 하나이다.
사진 중앙에 있는 두 개의 나선 은하 중, 옆 모습으로 보이며 독특하게 뒤틀린 먼지 띠를 지니고 있는 나선 은하가 NGC 3190 이고, 그 옆에 S 자 형태로 휘어진 은하가 NGC 3187 이다.
또한, NGC 3190 의 바로 왼쪽에 있는 밝은 타원 은하는 NGC 3193 인데, NGC 3190 과 NGC 3187, 그리고 NGC 3193 이렇게 세 은하를 합쳐서 Arp 316 이라 한다.
그리고, 사진 오른쪽 아래에 있는 나선 은하가 NGC 3185 이며, Hickson 44 의 네 번째 구성 은하이다.
힉슨 밀집 은하군 (Hickson Compact Groups)에 있는 다른 은하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네 은하도 왜곡된 모습과 활발한 별 생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결국 은하들간 합병으로 이어지는 중력 상호작용의 증거이다.
은하간 합병 과정은 우리 은하를 포함하여 이젠 은하 진화의 정상적인 부분으로 이해되고 있다.
한편, 사진 중앙의 나선 은하 NGC 3190 은 그 폭이 약 75000 광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327.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5년 4월 4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대체로 비슷하고 사진은 다르다.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82255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