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수요일

The Eagle Nebula and Friends

 


The Eagle Nebula and Friends


- Image Credit & Copyright : Emmanuel Delgadillo
- Text : Keighley Rockcliffe (NASA GSFC, UMBC CSST, CRESST II)


뱀 자리 (Serpens) 방향으로 약 6000 광년 거리에 있는 독수리 성운 (Eagle Nebula, M16)을 촬영한 사진이다.
독수리 성운은 실제로는 여러 천체가 합쳐진 것인데, 독수리 날개 부분 아래에 살짝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젊은 산개 성단이 NGC 6611 이다.
그리고, 이들 성단의 별들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이 주변 가스를 이온화시켜서 발광 성운 (emission nebula) IC 4703 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천문 관련 글들을 살펴보면 독수리 성운 (M16) 과 NGC 6611, 그리고 IC 4703 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딱히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 같진 않다.
사진의 중심, 파란 부분을 배경으로 두 개의 먼지 기둥이 보이는데, 그중 오른쪽에 있는 먼지 기둥이 그 유명한 "창조의 기둥 (Pillars of Creation)" 이고, 왼쪽에 비스듬히 창조의 기둥을 향하고 있는 기둥이 Stellar Spire 이다.
Stellar Spire 를 "요정 기둥" 이라고 할 때도 있는데, 널리 통용되는 표현은 아닌 것 같다.
암튼, 두 먼지 기둥 모두 차가운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별 생성에 최적화되어 있는 기둥들이다.
예전에 일부 천문학자들은 창조의 기둥 (Pillars of Creation)이 초신성 폭발에 의해 증발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독수리 성운이 6000 광년이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창조의 기둥이 파괴되는 모습은 수천 년 뒤에나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론적으로 초신성 폭발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에 창조의 기둥은 앞으로도 수백만 년 동안 계속해서 별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610.html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