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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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밤에 블로그를 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어머니께서 거실에 혼자 계시다보니 많이 불안해 하신다.
내 방이 바로 옆인데도 내가 어머니 옆에 항상 앉아있길 바라신다.
주무실때도 안방에서 같이 자야하고 해서 시간 내기가 참 어렵다.
아침에 일어나 해볼까 생각중인데, 내가 잠을 잘 못자서 그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무시러 방에 들어가서 잠이 들 때까지 시간이 참 많이 걸린다.
어머니께서 밤에 치매 증상이 심해지다보니 밤부터 다음날 해가 뜰 때까지 참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나 역시 잠을 잘 못자게 된다.

아침부터 밤까지, 밤부터 아침까지, 뭐 하나 쉬운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