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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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도 살아간다는 것, 사람을 대하는 것 등에 익숙해지지 않는다.
나와 전혀 다른 상식을 가진 사람과의 대화는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짧든 길든 일상을 힘들게 한다.
남은 삶이라도 선한 사람들, 좋은 사람들, 나와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고 싶지만, 또 그렇게만 되지는 않는게 삶이니 참 고단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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