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an : Moon over Saturn
- Image Credit : NASA, JPL-Caltech, Space Science Institute
이 사진은 2012년 토성 탐사선인 카시니 우주선 (Cassini spacecraft)이 촬영한 토성의 가장 큰 위성 타이탄 (Titan)의 모습이다.
우리의 달이 항상 우리에게 같은 면만 보여주듯이 타이탄도 토성에 항성 같은 면만 보여주며 공전하고 있는데, 이 사진의 모습은 토성에서 볼 수 있는 면이 아닌 그 반대편 면을 보여주고 있다.
태양계 위성들 중에서 짙은 대기를 지닌 유일한 위성인 타이탄은 지구를 제외하고 표면에 액체가 고여 있으며 지구처럼 액체 비와 증발의 순환을 보이는 유일한 태양계 세계이다.
지름 5000km 인 타이탄을 촬영한 카시니의 이 사진에서 높은 고도에 있는 대기 안개층이 뚜렷히 보인다.
또한, 중앙 근처에는 샹그리라 (Shangri-La) 라고 알려진 어두운 모래 언덕으로 이루어진 지역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카시니 우주선이 운반한 하위헌스 탐사선 (Huygens probe)은 지구에서 가장 먼 곳에 착륙한 이후 중앙의 왼쪽 아래 부분에서 통신이 끊기면서 수명을 다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50503.html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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