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5일 토요일

푸르른 추억 ...

 



오래된 테이프를 들었다.
너무 오래된 것이라 당연히 재생이 안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소리가 잘 나왔다.
30년이 넘은 것이어서 이렇게 소리가 잘 나올지 예상 못했다.
1720년대 바로크 음악을 담고 있는 테이프인데 듣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았다.
맑고 푸른 하늘 같은 젊은 날이 생각났고 또 그리워졌다.
하늘이 늘 푸르를 수만은 없겠지만, 그래도 다시 파란 하늘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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