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3521 : Galaxy in a Bubble
- Image Credit & Copyright : Vikas Chander
사자 자리 (Leo) 방향으로 약 35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나선 은하 NGC 3521 을 촬영한 사진이다.
NGC 3521 은 비교적 밝아서 작은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한데, 아마추어 천체 사진가들은 NGC 3521 보다는 사자 자리의 다른 나선 은하인 M66 이나 M65 등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보면 NGC 3521 을 간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폭이 약 50000 광년 정도인 NGC 3521 은 고르지 않고 불규칙한 특징적인 나선팔을 따라 먼지층과 분홍색의 별 생성 영역, 그리고 젊고 푸른 별들로 이루어진 성단 등을 갖고 있다.
한편, 사진을 보면 NGC 3521 이 희미하고 거대한 거품 같은 껍질 구조에 둘러싸여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는 먼 과거에 위성 은하들과 합쳐지면서 위성 은하에서 흩어져 나온 별 흐름인 조석 잔해 (tidal debris)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50619.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1년 4월 2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거의 같고 사진은 다르다.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29660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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