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3일 목요일

Unraveling NGC 3169

 


Unraveling NGC 3169


- Image Credit & Copyright : Christophe Vergnes, Aziz Kaeouach


육분의(六分儀)자리 (Sextans) 방향으로 약 7000만 광년 거리에 있으며, 사자 자리 (Leo)의 1등성인 Regulus 남쪽에 위치한 세 개의 은하 NGC 3169, NGC 3166, 그리고 NGC 3165 를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나선 은하가 NGC 3169 이고, 그 바로 오른쪽에 있는 은하가 NGC 3166 이며, 가장 오른쪽에 작고 푸른 빛을 띄고 있는 은하가 NGC 3165 이다.
NGC 3169 와 NGC 3166 은 서로 중력 상호 작용을 하고 있어서, 감겨져 있는 나선팔들이 조석 꼬리 (tidal tails) 쪽으로 당겨지고 있는데, 결국 두 은하는 합쳐져 하나의 은하가 될 것이다.
별들로 이루어진 호 형태와 기둥 형태들이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을 통해 두 은하가 중력 상호 작용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NGC 3169 는 전파에서 X-ray 까지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빛을 발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거대 블랙홀이 있는 활동성 은하핵을 지니고 있다.
한편, 은하들의 평균 거리를 기준으로 이 사진의 폭은 약 400000 광년 정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40523.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3년 3월 2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동일하고 사진만 다르다.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03297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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