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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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이나 상황 등은 고려하지 않고, 맥락을 무시한 채,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내가 널 도와줬으니 넌 고마워해야 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건 굉장히 피곤한 일이다.
상대에 대한 배려와 공감은 없고 모든 일에 자기 중심적이면서 스스로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타인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멋대로 해석하고, 자신들의 언행이 얼마나 비수처럼 꽂히는지는 생각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을 대하는 유일한 방식은 관계를 끝내는 것 뿐이다.
단호하게...
그것이 설령 가족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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