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es-Emberson 1
- Image Credit & Copyright : Team OURANOS,
(Jean-Baptiste Auroux, Jean Claude Mario, Mathieu Guinot & Matthieu Tequi)
살쾡이 자리 (Lynx) 방향으로 약 1600 광년 거리에 있는 행성상 성운 Jones-Emberson 1 을 촬영한 사진이다.
행성상 성운은 우리 태양 정도의 질량을 가진 별들이 수명을 다해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을 때의 모습이다.
폭이 약 4 광년 정도인 Jones-Emberson 1 의 경우, 죽어가는 별의 팽창하는 대기 잔해는 우주 공간으로 떨어져 나갔으며, 별 중심의 수소 공급과 핵융합을 위한 헬륨은 수십억 년에 걸쳐 고갈되었다.
성운의 중심 근처에 있는 푸른 빛의 별은 뜨거운 백색 왜성으로, 성운을 만든 별의 중심 핵 잔해이다.
PK 164 +31.1 이라고도 알려진 성운 Jones-Emberson 1 은 희미해서 망원경으로는 관측이 어려운데, 이 사진의 경우는 12시간 이상의 노출을 통해 얻어진 이미지들을 합성한 것이다.
사진에서는 그밖에 우리 은하에 속한 별들과 먼 배경 은하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성운 Jones-Emberson 1 은 앞으로 수천 년에 걸쳐 사라질 것이며, 중심에 있는 뜨거운 백색 왜성은 수십억 년에 걸쳐 차가워질 것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40712.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3년 2월 24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거의 동일하고 사진만 다르다.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02675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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