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끔씩 라디오를 듣는다.
처음엔 자기 전에 잠깐씩 들으려고 했었는데, 어찌 하다보니 설거지하면서 듣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졌다.
주로 배철수 음악캠프인가 하는 방송을 듣는데, 나름 들을만하다.
내가 학교 다닐 때에는 새벽에 영화 음악을 틀어주는 방송이 늘 있었는데, 요즘은 없는 것 같다.
자정부터 새벽 1시 정도까지 여기 저기 주파수 돌려가며 들어봤는데, 그런 방송은 없는 것 같았다.
오래전 정은임 아나운서의 영화 음악 프로가 참 그립다.
근데, 정은임 아나운서는 왜 그리 빨리 세상을 떠났는지...교통사고만 아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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