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8일 금요일

뉴발란스...

 


고민 끝에 신발을 하나 샀다.
고민이라고 해봤자 처음부터 뉴발란스에서 살 생각이었고, 선택의 폭도 아주 좁았다.
세 차례 방문 끝에 결정한 건데, 갈 때마다 내 발에 맞는 사이즈의 모델이 달랐다.
이번에 갔을 때 이 모델이 새로 들어와 있었고, 신어보니 어지간히 괜찮은 것 같아 결정했다.
실은 쿠션도 더 좋고 착화감이라고 해야할까 신었을 때 발이 느끼는 편안함이 더 좋은 신발이 있었는데, 검정색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고, 또 가격 때문에 차선을 택했다.
며칠 신어보니 이 신발도 나름 괜찮았다.
쿠션이 아주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것도 아니고, 큰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몰랐는데, 뉴발란스도 발 볼 (신발 너비)을 선택할 수 있었다. 같은 모델이라도 발 볼이 더 넓은 게 있다.
암튼, 이번에도 신발을 사긴 했는데, 어째 갈수록 신발 구하는게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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