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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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대선 후보와 그 가족의 비리, 부정부패에 별 관심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사실이 밝혀져도 지지율이 내려가지 않는 모양새다.
아무리 비리가 밝혀져도 모두 공작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친일 군사 독재의 후예들이 여전히 그 정신을 이어받아 대놓고 표현을 해도 그래도 좋단다.
이 정도면 히틀러가 나와도 아마 당선되지 않을까 싶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중은 늘 그랬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는 않다.
다만, 자본에 매몰되고, 언론-법조 카르텔에 휘둘리며, 역사는 한낱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대중에게 과연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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