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31일 토요일

콜롬비아 둘세 미스테리오 핑크 버번 (Colombia Dulce Misterio Pink Bourbon) - 모모스 커피

 


콜롬비아 둘세 미스테리오 핑크 버번
(Colombia Dulce Misterio Pink Bourbon)

모모스 커피
(Momos Coffee)


- 지역 : Neira, Caldas
- 농장 : Dulce Misterio
- 생산자 : Mauricio Duque
- 재배 고도 : 1700 ~ 2050 m
- 품종 : Pink Bourbon
- 가공 방식 : washed

- tasting note : 포도, 자두, 히비스커스, 핑크 제라늄


이번 커피는 모모스 커피의 콜롬비아이다.
품종이 핑크 버번이어서 선택해봤는데, 무난한 커피였다.
예전에 콜롬비아 핑크 버번 커피를 마셔봤을 때 히비스커스 향미가 특징이었는데, 이번에도 히비스커스 향미가 있었다.
핑크 버번 품종의 특징인지 모르겠으나 흥미로운 점이었다.

분쇄 커피에서는 주로 산뜻하고 달달한 과일향이 있었고, 꽃잎같은 느낌이나 쿰쿰한 느낌의 히비스커스 뉘앙스가 있었다.
추출 커피에서도 비슷했는데, 산뜻한 느낌에 더해 과즙이 많은 과일의 느낌도 있었다.
히비스커스 뉘앙스도 계속 되었는데, 다만, 1차 추출을 진하게 했을 때는 산뜻하다기 보다는 커피가 더 상큼해졌다.
마실 때 추출에 따른 차이가 더 뚜렷했는데, 적당히 산뜻하고 달달한 과일 느낌의 커피가 1차 추출을 진하게 할 경우에는 상큼한 과일 신맛이 훨씬 더 뚜렷해졌다.
상큼한 과일 신맛은 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진하게 내리지 않아도 느껴지긴 했는데, 아무래도 상큼 보다는 산뜻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커피는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아주 특별하진 않았지만, 나름 개성있는 향미를 지니고 있었다.
짧게 말하면, 상큼하고 과즙이 많으면서 달달한 과일 느낌과 히비스커스 뉘앙스가 있는 커피였던 것 같다.


2026년 1월 30일 금요일

NGC 1333 : Stellar Nursery in Perseus

 


NGC 1333 : Stellar Nursery in Perseus


- Image Credit & Copyright : Robert Eder


페르세우스 (Perseus) 자리 방향으로 약 1000 광년 거리에 있는 반사 성운 NGC 1333 을 촬영한 사진이다.
성간 먼지가 별빛을 반사하여 만든 특유의 푸른색이 지배적인 반사 성운 NGC 1333 은 거대한 별 생성 분자 구름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에서는 Herbig-Haro objects 에서 나오는 붉은 빛, 그리고 최근 만들어진 별에서 방출되는 제트 (jets)와 빛나는 충격파 가스 등과 함께 먼지 영역의 세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Herbig-Haro objects 는 새로 태어나는 별과 관련된 천체인데, 새로 태어나는 별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제트가 주변 가스와 먼지 구름 등을 충돌, 가열하여 성운 모양으로 빛나는 천체를 말한다.

NGC 1333 은 나이가 100만 년이 채 안되는 수백 개의 별을 품고 있는데, 넓게 퍼져있는 성간 먼지 때문에 광학 망원경으로의 관측은 어려운 상태다.
NGC 1333 의 이런 혼란스러운 환경은 45억년 전 우리 태양이 만들어질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한편, 이 사진의 폭은 15광년이 조금 넘는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30.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1년 11월 11일과 2023년 4월 22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대체로 비슷하고 사진은 다르다.

2021년 11월 11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565487858

2023년 4월 22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082409123


2026년 1월 29일 목요일

NGC 2442 : Galaxy in Volans

 


NGC 2442 : Galaxy in Volans


- Image Credit & Copyright : Mike Selby


날치 자리 (Volans, the flying fish) 방향으로 약 5000 만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 NGC 2442 를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을 보면, 은하 중심의 뚜렷한 막대에서 뻗어 나온 두 개의 나선팔이 갈고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전경에는 별들이 흩어져 있다.
은하의 중심은 오래된 별들에서 나오는 노란색 빛을 띄고 있고, 은하의 어두운 먼지 띠와 젊고 푸른 성단들, 그리고 붉은빛의 별 생성 영역 등이 은하의 중심을 둘러싸고 있다.
하지만, 별 생성 영역은 주로 오른쪽 상단 나선팔에 집중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은하의 뒤틀린 듯한 형태는 오래 전 이웃하고 있는 작은 은하와의 근접 조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작은 은하는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사진 왼쪽 상단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이 사진의 폭은 200000 광년이 넘는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29.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17년 8월 17일, 2020년 8월 5일, 그리고 2023년 4월 1일에도 올렸었고, 그때와 글의 내용은 대체로 비슷하고 사진은 다르다.

2017년 8월 17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1076342319

2020년 8월 5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051441299

2023년 4월 1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062082917


2026년 1월 28일 수요일

M78 : Reflecting Blue in a Sea of Red

 


M78 : Reflecting Blue in a Sea of Red


- Image Credit & Copyright : Daniel McCauley


광활한 오리온 분자 구름 복합체에는 몇몇 밝고 푸른 성운들이 있는데, 그중에 좀더 두드러진 두 개의 반사 성운을 촬영한 사진이다.
반사 성운은 그 안에 있는 밝은 별에서 나오는 빛을 반사하는 먼지 구름인데, 사진 중앙에 위치하며 좀 더 유명한 성운이 M78 이고, M78 의 왼쪽 위에 있는 좀 덜 알려진 성운이 NGC 2071 이다.
M78 은 200여년 전에 목록에 등재되었고, 천문학자들은 성운 내부의 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이들 반사 성운들을 연구하고 있다.
반사 성운 주변이 전체적으로 붉은 빛을 띄는 것은 오리온 자리 대부분에 걸쳐있는 오리온 복합체를 덮고 있는 희박한 수소 가스 때문이다.
약 1500 광년 거리에 있는 더 큰 복합체에는 오리온 성운 (Orion Nebula)과 말머리 성운 (Horsehead Nebula), 그리고 Barnard's Loop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사진 왼쪽 상단에 보이는 흰색 띠가 Barnard's Loop 의 일부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28.html 이곳에서...


2026년 1월 27일 화요일

Orion's Treasures over Snowy Mountains

 



Orion's Treasures over Snowy Mountains


- Image Credit & Copyright : Włodzimierz Bubak; 
- Text : Ogetay Kayali (MTU)


지난 달, 폴란드 남부에서 가장 높은 산맥인 타트라 산맥 (Tatra Mountains)에서 촬영된 밤하늘의 모습이다.
타트라 산맥의 얼어붙은 계곡 위로 오리온 자리의 친숙한 별과 성운들이 자리하고 있고, 어두운 밤하늘과 고산 지형이 어우러져 지구의 험준한 아름다움과 우리 은하의 구조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눈 덮인 산맥 위로 오리온 벨트를 이루고 있는 세 개의 밝은 별들이 빛나는 성간 구름 영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거대한 별 탄생 지역인 오리온 대성운 (Great Orion Nebula)은 밤하늘의 중앙 부근에서 빛나고 있다.
또한, 오리온 자리의 대부분에 걸쳐 이온화된 수소 가스의 희미한 껍질인 Barnard's Loop 이 붉은 빛의 거대한 호 (arc) 형태로 둘러싸고 있다.
한편, 오리온 자리의 왼쪽에는 둥근 형태의 Rosette Nebula 가 은은하게 빛나고 있고, 오리온 자리의 오른쪽에는 근처 별빛을 받아 빛나고 있는 회색빛의 Witch Head Nebula 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사진 상단에는 오렌지색 초거성인 베텔기우스 (Betelgeuse)가 사냥꾼 오리온의 어깨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27.html 이곳에서...


2026년 1월 26일 월요일

NGC 55 : A Galaxy of Nebulas

 


NGC 55 : A Galaxy of Nebulas


- Image Credit & Copyright : Wolfgang Promper; 
- Text : Ogetay Kayali (MTU)


조각가 자리 (Sculptor) 방향으로 약 650만 광년 거리에 있는 막대 나선 은하 NGC 55 를 촬영한 사진이다.
수소 구름과 산소 구름들이 각각 특정한 색상의 빛을 방출하고 있는데, 천문학자와 천체 사진가들은 이들을 분리, 관측하여, 그렇지 않으면 너무 희미해서 알아차리기 힘든 구조를 밝혀내고 있다.
50시간의 노출을 통해 촬영된 이 사진에서는 은하 NGC 55 의 빛나는 수소 (붉은색)와 산소 (파란색)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은하의 먼지 원반 내부와 그 윗쪽에 흩어져 있는 발광 성운 (emission nebulas)들을 보여주고 있고, 멀리 떨어진 별 생성 영역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String of Pearls Galaxy 라고도 알려진 NGC 55 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인 대마젤란운 (Large Magellanic Cloud (LMC))과 자주 비교되곤 하는데, 거리는 훨씬 더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26.html 이곳에서...


2026년 1월 23일 금요일

Planetary Nebula Abell 7

 


Planetary Nebula Abell 7


- Image Credit & Copyright : Martin Pugh


오리온 자리의 바로 남쪽에 있는 토끼 자리 (Lepus, The Hare) 방향으로 약 1800 광년 거리에 있는 행성상 성운 Abell 7 을 촬영한 사진이다.
우리 은하의 별들 사이에 위치한 Abell 7 은 단순한 구(球) 형태의 성운으로, 지름은 약 8 광년이다.
하지만, Abell 7 은 너무 희미해서 육안 관측이 어렵기 때문에, 수소와 산소 원자에서 방출되는 빛을 포착할 수 있는 장노출과 협대역 필터를 사용하여 성운의 아름답고 복잡한 모습을 더 선명하게 만들었다.
행성상 성운은 우리 태양 정도의 질량을 갖는 별들이 그 수명을 다해 항성 진화의 매우 짧은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을 때의 모습인데, 우리 태양도 약 50억년 후에 그렇게 될 것이고, 이때 성운 중심의 한때 태양과 같았던 별은 외곽층을 벗어던지게 되고 보통은 백색 왜성이 된다.
Abell 7 자체는 나이가 약 20000년 정도로 추정되지만, 희미한 백색 왜성은 나이가 약 100억 년에 이른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23.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2년 5월 21일과 2025년 3월 7일에도 올렸었고, 그때와 글의 내용은 대체로 비슷하고 사진은 다르다.

2022년 5월 21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741101659

2025년 3월 7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787954582


2026년 1월 22일 목요일

LDN 1622 : Dark Nebula in Orion

 


LDN 1622 : Dark Nebula in Orion


- Image Credit & Copyright : Chris Fellows


오리온 자리 방향으로 약 1500 광년 거리에 있는 암흑 성운 Lynds' Dark Nebula (LDN) 1622 를 촬영한 사진이다.
LDN 1622 는 희미하게 빛나는 수소 가스를 배경으로 보여지는데, 이 수소 가스는 장노출 촬영으로만 볼 수 있다.
반면, 대조적으로, LDN 1622 바로 위에 있는 작고 밝은 반사성운 vdB 62 는 쉽게 관측이 가능하다.
LDN 1622 는 우리 은하 평면 근처에 놓여 있으며, 하늘에서 봤을 때 오리온 자리에 있으면서 풍부한 발광 성운 (emission nebulae) 복합체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구름인 Barnard's Loop 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어두운 LDN 1622 영역 안에는 어린 별들이 숨겨져 있는데, Spitzer Space telescope 의 적외선 이미지를 통해 그 별들이 밝혀졌다.
한편, LDN 1622 는 그 모습 때문에 The Boogeyman Nebula 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이 사진의 폭은 약 100 광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22.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19년 2월 3일과 2020년 2월 21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대체로 비슷하고 사진은 다르다.

2019년 2월 3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1457477535

2020년 2월 21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1818939679


2026년 1월 19일 월요일

CTB 1 : The Medulla Nebula

 


CTB 1 : The Medulla Nebula


- Image Credit : Pierre Konzelmann


카시오페이아 (Cassiopeia) 자리 방향에 위치한 초신성 잔해 CTB 1 을 촬영한 사진이다.
CTB 1 은 약 10000년 전, 거대한 별이 폭발하고 남은 팽창하는 가스 껍질인데, 이 별은 그 중심핵 근처에서 핵융합을 통해 압력을 안정화시키는 원소들이 고갈되면서 폭발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생긴 모습이 사람의 뇌를 닮았다 하여 Medulla Nebula 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CTB 1 은 주변 성간 가스와의 충돌로 인해 발생한 열 때문에 여전히 가시광선 영역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X-ray 영역에서도 빛을 내고 있는데, 아직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한 가지 가설로, 초신성 폭발 이후 강력한 펄서 (pulsar) 가 생성되었고, 이 펄서가 빠르게 바깥쪽으로 움직이는 항성풍으로 성운에 동력을 공급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이 가설을 바탕으로, 초신성 폭발로 인해 1000km/s 가 넘는 속도로 방출된 것으로 보이는 펄서가 전파 영역에서 발견되었다.
Medulla Nebula 는 보름달 만큼 크게 보이지만, 워낙 희미해서 장노출 촬영을 해야 하는데, 이 사진도 미국 텍사스에서 소형 망원경으로 84시간 노출을 통해 촬영되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19.html 이곳에서...

같은 Medulla Nebula 에 대한 포스팅을 2023년 4월 24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대체로 비슷하고 사진은 다르다.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084053279


2026년 1월 17일 토요일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벤티 넨카 내추럴 (Ethiopia Guji Hambela Benti Nenka Natural) - 커피 리브레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벤티 넨카 내추럴
(Ethiopia Guji Hambela Benti Nenka Natural)

커피 리브레
(Coffee Libre)


- 생산자 : 에야수 모라사
- 가공소 : 구두바 워싱스테이션
- 지역 : 구지, 함벨라, 벤티 넨카
- 재배 고도 : 2000 ~ 2300 m
- 품종 : 74110, 74112, 74158
- 가공 방식 : natural

- tasting note : 딸기, 블루베리, 살구, 열대과일


이번 커피는 커피 리브레의 에티오피아 이다.
이번에도 구지 함벨라 지역의 커피인데, 그동안 경험했던 함벨라 지역의 커피들과 또 조금 다르다.
테이스팅 노트에는 딸기나 블루베리가 적혀 있는데, 나는 그렇게 구체적으로 느끼진 못했다.
분쇄할 때부터 베리류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긴 했는데, 딱히 전형적인 딸기나 블루베리 같진 않았고 큰 범주의 베리류 향 같았다.
그밖에 쿰쿰한 느낌도 있었는데 그 원인은 알 수 없었다.
또한, 고소함이 좋았다.
이런 느낌은 추출 후에도, 마실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추출 후부터는 상큼함이 느껴져서 좋았다.
간혹, 상큼함이 너무 약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대체로 상큼한 과일 신맛이 느껴졌다.
마실 때 느껴지는 상큼한 과일 맛이 꽤 좋았고, 베리류의 맛과 고소함도 좋았다.
다 마시고 난 후에도 상큼함과 베리류의 여운이 있었고, 적당한 단맛이 남아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아주 특별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냥 무난하게 마시기엔 괜찮은 커피였다.


2026년 1월 16일 금요일

NGC 7023 : The Iris Nebula

 


NGC 7023 : The Iris Nebula


- Image Credit & Copyright : Justus Falk


케페우스 (Cepheus) 자리 방향으로 약 1300 광년 거리에 있는 반사 성운 NGC 7023 을 촬영한 사진이다.
Iris Nebula 라고도 알려진 NGC 7023이 꽃을 연상시키는 유일한 성운은 아니지만, 주변 성간 먼지 속에서 성운의 다양한 색상과 대칭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성운 내부에서는 먼지로 이루어진 성운 물질이 젊고 뜨거운 별을 둘러싸고 있다.
밝은 반사 성운인 NGC 7023 의 주된 색은 파란색인데, 이는 먼지 입자들이 별빛을 반사해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하지만, 성운의 중심부 필라멘트들은 photoluminescence (빛의 흡수에 의한 발광) 현상에 의해 희미하게 붉은 빛을 내는데, 이는 일부 먼지 입자들이 별의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볼 수 있는 붉은 빛으로 변환시키기 때문이다.
적외선 관측을 통해서는 성운이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으로 알려진 복합 탄소 분자를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Iris Nebula 의 폭은 약 6광년 정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16.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1년 9월 3일, 2023년 9월 2일, 그리고 2024년 7월 25일에도 올렸었고, 그때와 글의 내용은 동일하고 사진만 다르다.

2021년 9월 3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494200395

2023년 9월 2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200706013

2024년 7월 25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525550988


2026년 1월 15일 목요일

M51 : The Whirlpool Galaxy

 


M51 : The Whirlpool Galaxy


- Image Credit & Copyright : Michael Sleeman


사냥개 자리 (Canes Venatici) 방향으로 약 30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나선 은하 M51 (Whirlpool Galaxy)을 촬영한 사진이다.
NGC 5194 로도 알려져 있는 M51 은 폭이 60000 광년에 달하는 전형적인 나선 은하로, 하늘에서 가장 밝고 아름다운 은하 중 하나이다.
이 사진은 중국 Lijiang 에서 58시간 동안 다양한 색상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디지털 합성한 것이다.
쌍안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한 M51 은 type Sc 나선 은하이며 M51 은하군 (M51 Group)을 주도하는 은하이다.
한편, 천문학자들은 M51 의 나선 구조가 주로 M51 의 바로 위에 있는 작은 은하와의 중력 상호 작용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 이 작은 은하는 NGC 5195 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14.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1년 9월 2일과 2022년 9월 2일에도 올렸었는데, 글과 사진 모두 좀 다르다.

2021년 9월 2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493055977

2022년 9월 2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865279562

참고로, 은하 형태에 따른 분류 이미지를 하나 올려본다.



https://esahubble.org/images/heic9902o/


2026년 1월 14일 수요일

A Solar Eruption from SDO

 


A Solar Eruption from SDO


- Video Credit : NASA, SDO, AIA, Helioviewer; 
- Processing & Text : Ogetay Kayali (MTU)


이 영상은 태양의 플라즈마 폭발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태양 표면에서 거대한 태양 플라즈마가 갑자기 솟아올라 우주 공간으로 펼쳐졌는데, 이 플라즈마의 크기는 여러 개의 지구가 들어갈 정도로 거대했고, 이는 극적인 코로나 질량 방출 (Coronal Mass Ejection (CME))의 시작을 알리는 현상이었다.
이 현상은 2024년 말, NASA 의 태양 활동 관측위성 (Solar Dynamics Observatory (SDO))에 의해 놀라울 정도로 자세하게 포착되었는데, SDO 의 지속적인 관측을 통해 우주 날씨 예측을 개선하고, 태양 활동이 위성, GPS, 무선 통신, 지구의 전력망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인류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영상은 SDO 의 대기 영상 장치 (Atmospheric Imaging Assembly (AIA))가 촬영한 세 가지 극자외선 이미지를 합성한 것으로, 폭발이 일어나는 동안 서로 다른 온도의 플라즈마가 어떻게 위로 솟아 오르는지 보여준다.
여기서 붉은색은 태양의 하층 대기에서 올라온 차갑고 밀도가 높은 물질을 나타내며, 노란색은 자기장이 열릴 때 바깥쪽으로 뻗어 나가는 수백만 도의 뜨거운 코로나 고리를 보여준다.
주요 폭발 이후 태양의 자기장은 빠르게 재조직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13.html 이곳에서...


2026년 1월 13일 화요일

Meteor Dust

 


Meteor Dust


- Image Credit & Copyright : Xu Chen


지난 12월 중순, 쌍둥이 자리 유성우 기간에 촬영된 유성의 모습이다.
유성은 지구 대기를 통과하면서 외피가 벗겨지고 온도가 상승하는데, 갑작스러운 고온은 유성 궤적을 따라 밝은 빛을 만들고 유성을 구성하는 암석과 얼음을 녹이고 증발시켜 먼지를 만든다.
대기 중의 바람은 이런 먼지를 몇 초 안에 날려 버리고, 몇 분 후에는 눈에 보이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이런 먼지의 대부분은 결국 지구에 떨어지게 된다.
한편, 사진 상단의 약간 왼쪽에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은 밤하늘의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 (Sirius)이고, 아래의 산은 안개에 덮힌 중국 동부의 황산 (黃山, Yellow Mountains)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12.html 이곳에서...


2026년 1월 12일 월요일

M104 : The Sombrero Galaxy in Infrared

 


M104 : The Sombrero Galaxy in Infrared


- Image Credit : NASA, JPL, Caltech, SSC, R. Kennicutt (Steward Obs.) et al.,


처녀 자리 (Virgo) 방향으로 약 28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나선 은하 M104 를 촬영한 사진이다.
그 모습 때문에 Sombrero Galaxy 라는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한 M104 는 처녀 자리 은하단 (Virgo Cluster of Galaxies)에서 가장 큰 은하 중 하나이다.
가시광선으로 봤을 때는 어두운 먼지 띠가 중심부를 가리며 지나가지만, 적외선으로 볼 때는 밝게 빛을 낸다.
이 사진은 스피처 우주 망원경 (Spitzer Space Telescope)이 촬영한 적외선 이미지를 허블 우주 망원경 (Hubble Space Telescope)이 촬영한 기존의 이미지에 중첩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선명도를 높인 사진이다.
한편, Sombrero Galaxy 의 폭은 약 50000 광년이고, 소형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11.html 이곳에서...

같은 포스팅을 2015년 10월 4일에 올렸었는데, 오래되기도 하고 글의 내용도 부실해서 다시 올려본다.
또한, Sombrero Galaxy 를 다룬 포스팅을 2024년 11월 26일에도 올렸었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허블 우주 망원경과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이미지를 비교했다.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673915965


2026년 1월 11일 일요일

Jupiter with the Great Red Spot

 


Jupiter with the Great Red Spot


- Image Credit & Copyright : Christopher Go


어제 1월 10일, 목성이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과 정반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구에서 관측하기에 가장 가깝고 밝게 보이는 지점에 있었다.
이 사진은 3일 전인 1월 7일에 촬영된 것으로, 빠르게 회전하는 목성을 띠처럼 둘러싸고 있는 밝은 영역 (light zones)과 어두운 영역 (dark belts)에 있는 소용돌이치는 구름 상층부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대적반 (the Great Red Spot)으로 알려진 유명하고 지속적인 고기압성 소용돌이는 목성의 적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진에서는 오른쪽 아래에서 볼 수 있다.
대적반은 그 크기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지구만 한 크기이다.
한편, 목성에는 더 작은 두 개의 붉은 점이 있는데, 하나는 최북단 근처에 있고, 다른 하나는 남극 근처에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10.html 이곳에서...


2026년 1월 10일 토요일

IC 342 : Hidden Galaxy in Camelopardalis

 


IC 342 : Hidden Galaxy in Camelopardalis


- Image Credit & Copyright : Gaetan Maxant


기린 자리 (Camelopardalis) 방향으로 약 1000 만 광년 거리에 있는 나선 은하 IC 342 를 촬영한 사진이다.
IC 342 는 우리 은하의 은하 평면을 따라 펼쳐진 별들과 가스, 그리고 먼지 구름들 때문에 관측이 어려운데, 그렇지 않았다면 밤하늘에서 눈에 띄는 은하였을 것이다.
우주 구름 때문에 IC 342 의 빛이 어둡고 붉게 보이지만, 이 사진에서는 은하의 나선팔을 따라 펼쳐져 있는 어두운 먼지와 젊은 성단들, 그리고 빛나는 별 생성 영역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IC 342 는 최근에 폭발적인 별 생성 활동을 했으며, 우리 은하와 국부 은하군 (local group of galaxies)의 진화에 영향을 줄 만큼 충분히 가까운 거리에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08.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2년 2월 11일과 2023년 11월 22일에도 올렸었고, 그때와 글의 내용은 동일하고 사진만 다르다.

2022년 2월 11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645218435

2023년 11월 22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272115406


2026년 1월 9일 금요일

Simeis 147 : The Spaghetti Nebula Supernova Remnant

 


Simeis 147 : The Spaghetti Nebula Supernova Remnant


- Image Credit & Copyright : Saverio Ferretti


황소 자리 (Taurus, the Bull)와 마부 자리 (Auriga, the Charioteer) 경계에 위치하며 거리는 약 3000 광년 떨어져 있는 초신성 잔해 Simeis 147 을 촬영한 사진이다.
공식적인 명칭은 Simeis 147 또는 Sharpless 2-240 인데, 그 모습 때문에 Spaghetti Nebula 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 복잡한 초신성 잔해는 구불구불하고 꼬여있는 필라멘트들 때문에 관측이 쉽지는 않은데, 이 사진은 지난 달 이탈리아의 Forca Canapine 에서 촬영되었다.
폭이 약 150 광년인 Simeis 147 은 나이가 약 40000년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강력한 초신성 폭발에서 나온 빛이 지구에 처음 도달했을 때가 털북숭이 매머드가 돌아다니던 시기였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초신성 폭발은 팽창하는 잔해만 남긴 것이 아니고, 초신성 폭발을 일으켰던 별의 중심핵은 빠르게 회전하는 중성자 별인 펄서 (pulsar)가 되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07.html 이곳에서...

제목은 약간 다르지만, 같은 Simeis 147 에 대한 포스팅을 2019년 11월 21일, 2020년 12월 10일, 2022년 1월 13일, 2024년 2월 27일에도 올렸었는데, 글의 내용은 비슷하고 사진은 다르다.

2019년 11월 21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1714698702

2020년 12월 10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169758181

2022년 1월 13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621082916

2024년 2월 27일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367197248


2026년 1월 8일 목요일

Jupiter's Clouds in High Definition from Juno

 


Jupiter's Clouds in High Definition from Juno


- Image Credit : NASA/JPL-Caltech/SwRI/MSSS; 
- Processing & License : Thomas Thomopoulos


목성 탐사선인 주노 (Juno spacecraft) 탐사선이 촬영한 목성의 모습이다.
목성의 복잡한 구름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주노 탐사선은 목성이 예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목성의 자기장은 지구의 단순한 양극 자기장과는 매우 다르며, 특히 북극이 남극보다 훨씬 더 복잡하게 얽혀있는 여러 개의 극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주노의 전파 측정은 목성의 대기가 상부 구름층 아래 수백 킬로미터 깊이까지 구조화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밝혀진 목성의 이런 복잡성은 질감과 색상이 강화된 지난 달 촬영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남극에서도 분명히 나타난다.
목성의 적도 부근에서 띠를 이루며 목성을 회전하고 있는 여러 zone 과 belt 들이 대륙 크기의 폭풍 소용돌이의 복잡한 형태로 변하고 있다.
현재 주노 탐사선은 타원형 궤도를 따라 매달 목성 근처를 지나가며 매번 조금씩 다른 영역을 탐사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06.html 이곳에서...


2026년 1월 7일 수요일

The Red Rectangle Nebula from Hubble

 


The Red Rectangle Nebula from Hubble


- Image Credit : NASA, ESA, Hubble; 
- Processing & License : Judy Schmidt


외뿔소자리 (Monoceros, the Unicorn) 방향으로 약 2300 광년 거리에 있는 Red Rectangle Nebula 를 촬영한 사진이다.
성운이 색상도 그렇고 형태도 그렇고 특이하게 생겼는데, 그 중심에는 오래된 쌍성계가 자리하고 있다.
쌍성계가 성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아직까지 성운의 색상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상태다.
성운이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것은 두꺼운 먼지 토러스 (torus) 가 구형의 유출 물질을 조여서 그 끝 부분이 맞닿게 되는 원뿔 모양으로 만들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먼지 토러스를 측면으로 관측하기 때문에 원뿔 모양의 경계면이 X 자 모양으로 보이는 것이다.
참고로, 토러스 (torus)는 도넛 형태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리고, 성운에서 사다리의 다리처럼 뚜렷히 보이는 단계적인 모습은 물질 유출이 간헐적으로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아직 성운의 색상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상태지만, 유기 생명체의 구성 요소일 수 있는 탄화수소 분자에 의해 부분적으로 이런 색상을 띄게 된다는 의견이 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의 이미지를 재처리한 이 사진에서는 성운의 자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 수백만 년 후에 성운의 중심 별 중 하나가 핵연료를 고갈시키게 되면 성운은 행성상 성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05.html 이곳에서...


2026년 1월 6일 화요일

2026년 1월 4일 일요일

...

새해가 되면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불안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어머니 건강이 나빠져서, 병원에 다니고 있어도 별 뾰족한 수가 없는 상태다.
매일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다.
어제부터는 어머니께서 죽고 싶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
치매가 심해서 자식도 못 알아보는 와중에도 너무 힘이 드니 그런 말씀을 하신다.
그래도 낮에 몸을 좀 움직이고 나면 그런 말씀을 하진 않는데, 늘 걱정이다.
언젠가는 돌아가신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나는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나 또한 건강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걱정이 더해지고 있고,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있다보니 늘 마음이 어수선하다.
이런 상황에도 자신들의 욕심만 채우려는 사람들과 얽히고 있어 하루 하루가 쉽지 않다.


2026년 1월 1일 목요일

Auroral Corona

 


Auroral Corona


- Image Credit & Copyright : Roi Levi


2025년 3월 춘분 무렵 아이슬란드 Kirkjufell 에서 촬영된 오로라의 모습이다.
격렬한 태양 활동에 의해 촉발된 강력한 지자기 폭풍으로 인해 머리 위에서 흘러내리는 듯한 빛의 장막같은 멋진 오로라 (auroral corona)가 관측되었다.
25년 주기의 태양 활동 극대기인 2025년은 북극광 (aurora borealis)이나 남극광 (aurora australis)같은 오로라를 관측하기 아주 좋은 해였는데, 이렇게 활발한 태양 활동은 2026년까지 이어질 것이다.
한편, 이 사진은 21개의 파노라마 모자이크로 구성되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60101.html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