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Rayet Star 124 : Stellar Wind Machine
- Image Credit : Hubble Legacy Archive, NASA, ESA;
- Processing & License : Judy Schmidt
화살 자리 (Sagitta, the Arrow) 방향으로 약 15000 광년 거리에 있는 별 WR 124 와 이를 둘러싼 성운 M1-67 을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의 중심에서 빛나고 있는 별이 WR 124 인데, 이 별이 폭이 6광년 정도되는 성운 M1-67 을 만들었다.
WR 124 는 Wolf-Rayet Star 이며, Wolf-Rayet Star 들은 보통 무겁고, 밝으며 엄청난 항성풍이 몰아치는 별들인데, 보통 표면 온도가 아주 뜨거우며 (3만 ~ 20만 K) 강력한 항성풍 (2000 km/s 이상) 으로 인해 자신의 질량을 상실하고 있는 별들이다. (우리 태양이 태양풍으로 상실하는 질량의 약 10억배 정도를 상실한다고 한다.)
WR 124 또한 격렬하고 뜨거워서 지구 질량보다 30배 이상이나 되는 빛나는 가스 덩어리들을 항성풍을 통해 내뿜고 있다.
WR 124 는 이렇게 자신의 물질을 지난 20000 년에 걸쳐 천천히 날려 버리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여전히 연구중이라 한다.
WR 124 와 같은 Wolf-Rayet Star 들은 그 질량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는데, 많은 경우 초신성 폭발이나 감마선 폭발 같은 화려한 폭발로 별의 일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50203.html 이곳에서...
같은 포스팅을 2014년 7월 1일에도 올렸었는데, 그 당시 설명이 너무 부실해서 다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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