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t G3 ATLAS over Uruguay
- Image Credit & Copyright : Mauricio Salazar
일주일 전쯤, 우루과이 (Uruguay) 산 호세 (San Jose)의 시에라스 데 마호마 (Sierras de Mahoma)에서 촬영된 혜성 C/2024 G3 (ATLAS)의 모습이다.
혜성이 보통 태양에서 멀리 있을 때는 혜성의 크기를 얼음과 바위로 된 단단한 핵으로 말하는데, 이런 혜성의 핵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수 km 정도로 작은 위성들 보다도 작다.
하지만, 혜성이 태양에 가까워지면 핵에서 먼지와 가스를 분출하여 얇은 꼬리를 만드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혜성의 꼬리는 그 길이가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보다도 훨씬 더 멀리까지 펼쳐질 수 있다.
사진 속의 혜성 C/2024 G3 (ATLAS)는 햇빛을 반사하는 먼지와 빛나는 가스로 이루어진 꼬리를 자랑하고 있는데, 이는 보름달의 겉보기 크기보다 몇 배나 더 길며, 육안으로 볼 때보다 장시간 노출 이미지로 볼 때 더 크게 보인다.
남반구의 일몰 이후에 두드러지게 보였던 혜성 C/2024 G3 (ATLAS)는 이제는 태양에서 멀어지면서 희미해지고 있으며 인상적인 꼬리도 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50128.html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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