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새로 샀다.
일반 보급형이고 24인치 모니터다.
무게가 생각보다 가벼워서 조금 놀랐다.
오랫동안 모니터를 사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렇게 가벼울거라 생각 못했다.
전체적인 만듦새에 별 문제는 없어 보였지만, 조금은 장난감 같은 느낌도 있었다. 조금 조잡한 느낌이랄까...
설치하고 켜보니 기본적인 셋팅은 되어 있는 상태였고, 일단 주파수부터 바꿔봤다.
기본 60hz 로 되어 있는걸 74.973hz 로 바꿨다.
예전 기억으로는 주파수를 바꾸면 해상도도 바뀌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고 권장 해상도인 1920*1080 이 유지되었다.
그냥 이렇게 놓고 사용하면 될 것 같다.
화면은 흰색으로 놨을 때 조금 밝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 부분은 좀더 사용해보고 밝기를 조절할 예정이다.
밝기는 100 으로 셋팅되어 있는데, 사용해보고 눈이 많이 피로하다 싶으면 줄일 생각이다.
색감은 그만그만하다.
그래픽 작업을 할 것이 아니라면 이 정도도 충분한 것 같다.
모니터 전원과 이런 저런 셋팅을 모니터 중앙 아래에 있는 작은 조이스틱으로 조절하는데, 이 부분이 조금 조잡하다.
다른 모니터들도 다 이런 방식인지 모르겠지만, 난 장난감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가격이 저렴한 것 생각하면 그럴만하다 설득이 되기도 한다.
암튼, 전에 사용했던 모니터처럼 15년 이상까진 아니더라도 고장 안나고 좀 오랫동안 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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