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선거를 치를 때는, 어떤 후보가 민주주의를 지킬 의지가 확고한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있는지, 분열의 언어가 아닌 통합의 언어를 사용하는지, 전쟁의 위협이 아닌 평화의 의지를 갖고 있는지 등을 먼저 확인하고 투표하자.
각각의 세부적인 공약들이 나의 이익과 부합되는지는 그 다음 문제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역사에 대한 인식,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후보가 경제를 살릴 가능성이 있을리가 없고, 분열과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킬 리도 없을 것이며, 국제 사회에서의 외교 또한 잘할 리가 없을 것이다.
부패가 무능보다 낫다는 헛소리에 취해 소중한 한표를 헛되이 버리지 말자.
부패가 최악의 무능이고, 도덕과 윤리가 최고의 유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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