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갔다가 무심코 찍어봤다.
지인이 운영하는 곳인데도 거의 4년만이다.
여유없이 살다보니 가보지도 못하고 그저 전화 통화만 했었는데, 이번에 모처럼 시간이 나서 가봤다.
예전과는 조금 달라진 모습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모습은 그대로였다.
조각 케익 종류도 좀 늘어났고, 커피도 구성이 다양했다.
혼자였기에 창가 옆 작은 테이블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시선이 자연스럽게 타자기와 전화기에 머물러 찍어봤다.
그러고보니 나는 저런 타자기와 전화기를 사용해 본 세대라는 생각이 들어 느낌이 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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