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1 : The Andromeda Galaxy
- Image Credit & Copyright : Abdullah Al-Harbi
우리 은하의 이웃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를 촬영한 사진이다.
거리가 200만 광년이 넘는 안드로메다 은하는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먼 천체이다.
하지만, 망원경이 없다면 이 거대한 은하도 희미한 성운처럼 보인다.
1920년대 Harlow Shapley 와 Heber D. Curtis 라는 두 학자가 우주의 규모 등에 대해 토론을 한 일이 있는데, 이것이 유명한 "Shapley-Curtis debate of 1920" 이다.
이때 Curtis 는 우주가 우리와 같은 많은 은하들로 구성되었다고 주장한 반면, Shapley 는 우주는 하나의 거대한 은하이고 그 안에 여러 성운들이 있다고 했던 모양이다.
암튼, 그래서 안드로메다 은하도 그전까지는 성운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밝은 중심 핵과 어두운 먼지층, 푸른 나선팔, 붉은 발광 성운 등을 볼 수 있다.
안드로메다 은하까지의 거리는 1920년대에, 밝기가 변하는 각각의 별들을 분석한 관측에 의해 결정되었고, 그 결과 안드로메다가 우리 은하와 같은 은하이며, 우주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넓다는 결론을 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30322.html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16년 12월 28일과 2022년 1월 19일에도 올렸었는데, 사진과 글의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0896462637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626250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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