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3521 : Galaxy in a Bubble
- Image Credit & Copyright : Mark Hanson and Mike Selby
사자 자리 (Leo) 방향으로 약 3500 만 광년 거리에 있는 나선 은하 NGC 3521 의 모습이다.
NGC 3521 은 꽤 밝아서 작은 망원경으로도 쉽게 관측이 가능한데, 아마추어 천체 사진가들에게는 다른 사자 자리 은하인 M66 이나 M65 보다 인기가 좀 떨어지는 모양이다.
하지만, 폭이 50000 광년 정도되는 NGC 3521 은 사진처럼 아주 멋진 모습을 갖고 있으며, 나선팔의 모습이 비록 고르지 않고 불규칙하지만 그 안에 먼지층이 있고, 분홍빛의 별 생성 영역과 젊고 푸른 성단 등을 지니고 있다.
한편, NGC 3521 은 버블처럼 생긴 희미하지만 거대한 껍질 같은 것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는 과거에 NGC 3521 이 다른 위성 은하와 충돌하여 합쳐질 때 만들어진 조석 잔해 (tidal debris)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20505.html 이곳에서...
참고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1년 4월 2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동일하고 사진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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