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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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각오를 다지며 사는것.
이것이 유일하게 남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역사책에서나 봤던 사건들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 역사적 사건의 시기에 살았던 이들도 그 당시엔 그들의 현실이었다.
우리의 현실에 그런 끔찍한 사건들이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다.
우리의 현실은 또다시 미래 어느 세대에겐 역사로 남을 것이고...

너무 비관적인가 ?
그래도 할 수 없다.

인류의 역사는 늘 비극의 연속이었고, 개인의 삶은 그 속에서 흔들리는 촛불 같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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