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4일 토요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0번 출간 기념 리커버판 <페스트>, <노인과 바다>, <프랑켄슈타인>

 


참지 못하고 또 일을 저질렀다.
지난번 열린책들의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도 어렵게 참고 넘겼는데, 이번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0번 출간 기념 리커버판은 참지 못하고 구매해버렸다.
모두 5권이 새로 리커버판으로 나왔는데, 그중에 3권을 샀다.
<페스트>, <노인과 바다>, <프랑켄슈타인>
5권 모두 사고 싶었지만, 금액의 부담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이 많이 있는데, 또 책을 샀으니 조금 난감하다.
언제 읽을지 알 수가 없는 책들이 점점 더 쌓여가고 있는데, 욕심은 멈추지 않으니...
이왕 이렇게 된거 열린책들 중단편 세트도 살까 하는 생각도 든다. 참는데까지 참아 보겠지만...
암튼, 뒷일 생각하지 않고 이렇게 책을 사는게 대책 없는 일이긴 하지만, 책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마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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