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0일 일요일

NGC 6357 : Cathedral to Massive Stars

 


NGC 6357 : Cathedral to Massive Stars


- Image Credit : NASA, ESA and Jesús Maíz Apellániz (IAA, Spain); 
- Acknowledgement : Davide De Martin (ESA/Hubble)


정상적인 별이 얼마나 무거울 수 있나를 연구하기 위해 발광 성운 NGC 6357 내에 위치한 산개 성단 Pismis 24 의 별 하나를 허블우주망원경이 관측한 모양이다.
Pismis 24-1 이라 명명된 이 별은 질량이 태양의 200배가 넘고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무거운 별 중 하나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허블우주망원경의 관측 결과 Pismis 24-1 은 하나의 별이 아니라 최소한 3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별들도 질량이 태양의 100배 정도나 되어서 가장 밝고 가장 무거운 별들 중 하나라 한다.
사진에서는 가스층 바로 위에서 밝게 빛나고 있는 별들이다.
한편, 사진 하단 중심에 밝게 빛나고 있는 별은 현재도 형성중인 별인데 이 별도 엄청나게 무겁고 밝은 별이 될 것이라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00830.html 이곳에서...


2020년 8월 26일 수요일

Cygnus Skyscape

 


Cygnus Skyscape


- Image Credit & Copyright : Alistair Symon


The Great Rift 의 북쪽 끝과 백조 자리 (Cygnus, the Swan) 에 걸쳐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다.
사진의 상단 중심에 밝게 빛나고 있는 별이 백조 자리의 알파별인 거성 Deneb 이고, Deneb 아래에 걸쳐 검게 보여지는 암흑 성운이 Northern Coal Sack Nebula 이다.
또한 Deneb 의 바로 왼쪽에 붉은 빛으로 빛나고 있는 두 성운이 North America Nebula (NGC 7000)와 Pelican Nebulas (IC 5070) 이며, 사진의 하단 중심부에서 약간 왼쪽에 홀로 있는 성운이 Veil Nebula 이다.
Veil Nebula 는 초신성 폭발의 잔해인데, 거리는 약 1400 광년 정도이다.
그 밖에도 여러 성운들과 성단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특히 Deneb 는 북십자성 (Northern Cross) 자리의 머리별이면서 여름 대삼각형 (Summer Triangle) 의 꼭지점을 이루고 있는 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00826.html 이곳에서...

참고로 The Great Rift 는 백조자리에서 시작하여 우리 은하의 중심부인 독수리자리와 궁수자리를 지나 켄타우루스 자리까지 뻗쳐 있는 암흑물질 구름대를 말한다.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



오늘 대학병원에 갔더니 전공의들이 하나도 없더라.
대신 병원 앞 건널목에서 피켓 두르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한명은 1인 시위, 한명은 열심히 전단지 돌리고...
국립대병원 전공의들까지 파업에 참여한 걸 보면 의사들이 이 정부와 국민을 얼마나 하찮게 보는지 알 것 같았다.
지들 밥그릇에 밥 한 숟가락 덜어낸다고 이 난리를 치르고 있으니...그것도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피켓과 전단지에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열심히 적어 놨던데, 그저 웃고 만다.

근데, 최근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우리 나라 특정 집단들이 국가와 국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너무 뻔히 보여서 좀 그렇다.
예전엔 아닌 척이라도 하는 것 같더니만 요즘은 그런 척도 안한다.
사이비가 다 된 종교 집단들이나, 히포크라테스는 개나 줘 버린 의사들이나, 하는 짓이 조폭아닌가 의심스러울 만한 검사들이나, 수구 카르텔 속에서 킥킥거리고 있는 판사들이나, 자신들이 쓰고 있는 것이 찌라시인지도 모르는 언론들이나...

이것들이야 그렇다치고, 이런 것들하고 무슨 대화를 하고 타협을 한다는지 나는 현 정부도 좀 답답하다.
이러니 다들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 아니겠나...
이러니 자신의 소중한 참모가 그 가족까지 처참하게 거덜나는 것 아닌가...

짧은 글 안에서 너무 비약시킨 감이 없지 않지만, 개혁을 할 것이라면 과감하게 했으면 좋겠다.
그럴 생각 없으면 국민들에게 희망 고문 하지 말고 애초에 그만두던가...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NGC 6814 : Grand Design Spiral Galaxy from Hubble

 


NGC 6814 : Grand Design Spiral Galaxy from Hubble


- Image Credit : ESA/Hubble & NASA; 
- Acknowledgement : Judy Schmidt


2016년 6월 22일에 포스팅했던 이미지인데, 그 당시엔 사진에 대한 설명을 거의 적지 않아서 이번에 같은 사진이지만 다시 올려본다.
근데, APOD 는 왜 오래전에 올라왔던 같은 사진들을 이렇게 다시 올리는건지 모르겠다.
사진도 똑같고 사진에 대한 설명도 똑같은데...

암튼, 재밌는 것이 이 은하를 'Grand Design Spiral Galaxy' 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근데, 다른 설명이 없이 사진만 봐도 왜 이런 명칭을 붙였는지 금방 이해가 갈 것 같다.
정말 너무나 완벽하게 만들어진 나선 은하이다.
하지만, 이렇게 고요하고 평온하게 생긴 은하의 중심에 우리 태양 질량의 1000만 배가 넘는 거대 블랙홀이 자리하고 있다..
이 블랙홀은 거대할 뿐만 아니라 워낙 사나워서 주변의 별들과 가스를 계속 먹어치우고 있고, X-ray 를 방출하는 뜨거운 플라즈마가 블랙홀을 둘러싸고 있는데, 이렇게 활동성 블랙홀을 지닌 은하를 Seyfert galaxy 라 부른다고 한다.
한편, 이렇게 미녀와 야수의 두 모습을 지닌 NGC 6814 는 독수리 자리 (Aquila, the Eagle) 방향에서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00816.html 이곳에서...


...



서울에서는 전광훈이라는 자와 이 양반을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 때문에 코로나가 다시 대유행 단계로 접어든 모양이다.
전국에서 모였었다고 하니 아마도 조만간 전국적으로 다시 유행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이래서 문재인 정부의 리더쉽이 싫다.
이런 글을 쓰면 분명 또 독재적 발상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할 수 없다.
그저 민주주의와 원칙이란 이름으로 재앙이 될 것이 뻔한 것들을 방치했다가 이렇게 엉망이 되는 꼴을 반복해서 보는 것도 좀 짜증난다.
민주주의는 책임감이 있는 상황에서나 발휘될 수 있는 힘이라 생각한다.
책임감이 없는 존재에게 방종의 기회를 주는건 민주주의가 아니다.

악을 선으로 대하면 악이 선해질 것이란 착각을 지켜보는 것도 짜증난다.
악을 선으로 대하면 선이 소멸하게 된다.


- 사족 : '사람'이라는 단어를 정말 사용하기 싫었으나 남들도 이 글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자가 검열하며 썼다.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NGC 5189 : An Unusually Complex Planetary Nebula

 


NGC 5189 : An Unusually Complex Planetary Nebula


- Image Credit : NASA, ESA, Hubble, HLA; 
- Reprocessing & Copyright : Jesús M. Vargas


파리 자리 (the Fly, Musca) 방향으로 약 3000 광년 거리에 있는 행성상 성운 NGC 5189 의 모습이다.
그 폭이 3 광년 정도 되는 이 성운은 다른 행성상 성운과 달리 좀 특이하게 생겼다.
일반적인 행성상 성운들은 보통 sphere, duoble lobe, ring, helix 같은 형태를 이루는데 반해, NGC 5189 는 "Z" 또는 "S" 자 형태를 보이고 있다.
왜 그런지 이유를 밝히기 위해 허블우주망원경이 참 열심히 관측을 한 모양이다.
NGC 5189 에 대한 이전 연구에서는 이 성운이 다양한 시점을 거치면서 물질 유출이 있었고 최근에는 사진의 중심부에 있는 변형된 torus 형태의 유출이 발생했다고 한다.
한편, 허블우주망원경의 관측 결과 NGC 5189 를 만든 별은 세차운동을 하는 쌍성계를 이루고 있던 별이었다는 가설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00814.html 이곳에서...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

 


"적폐를 청산하자. 나만 빼고..."


개, 돼지 취급 받아도 좋다면 그렇게 할 수 밖에...
그런데, 개, 돼지도 최소한 누가 자신을 괴롭히고 누가 자신을 도와주는지는 알고 산다.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Churning Clouds on Jupiter

 


Churning Clouds on Jupiter


- Image Credit & License : NASA/JPL-Caltech/SwRI/MSSS; 

- Processing : Kevin M. Gill


이 사진은 목성 탐사선인 Juno 가 촬영한 사진으로, 목성의 대기 상층부에서 암모니아 가스를 관측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모양이다.그런데, 예상과 달리 대기 상층부에서는 암모니아가 거의 관측되지 않았고, 대기 하층부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그 이유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적혀 있긴 한데, 솔직히 글만으로는 다 이해하기 어려워 그림 한장을 덧붙였다.여기서 'mushball'은 목성 대기에서 관측되는 물과 암모니아가 결합된 일종의 우박 같은 현상인 것 같다.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00811.html 이곳에서...



2020년 8월 8일 토요일

파나마 엘리다 카투아이 ASD (Panama Elida catuai ASD) - 모모스커피

 


파나마 엘리다 카투아이 ASD
(Panama Elida catuai ASD)

모모스커피
(Momos Coffee)


- 지역 (Region) : Baru National Park, Volcan
- 농장 (Estate) : Lamastus Family Estate
- 생산 (Producer) : Wilford Lamastus
- 품종 : catuai
- 재배 고도 : 1700 ~ 1900 m
- 가공 방식 : ASD (Anaerobic Slow Dry Natural)

- tasting note : prune (프룬), dark chocolate, milky

- Brewing guide : 원두 20g, 물 90 ~ 93℃ 300g, 2분 30초 ~ 2분 50초 추출

- roasting grade : #51 color number

※ ASD (Anaerobic Slow Dry)
    산소를 차단함과 동시에 체리가 발효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또한 배출되지 않게 밀폐시켜 6일간 발효 과정을 거쳤으며, 30일간 아프리칸 베드에서 천천히 건조되었다.
엘리다 에스테이트의 ASD 프로세싱은 과일의 향과 단맛을 더 선명하게 만들어 준다.


이번엔 모모스커피에서 주문을 했는데, 그동안 자주는 아니어도 종종 주문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뭔가 기억의 오류가 있었던 모양이다. 
암튼, 이번엔 '파나마 엘리다' 라는 이름을 보고 주저없이 주문을 했다. 
오래전에 파나마 엘리다 커피를 마셔보고 그 꽃향기에 놀랐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런 걸 기대했다.
그런데, 가공 방식이 무산소 공법이어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그래도 기본 이상은 하는 커피라 생각했다.

분쇄하면서 역시나 floral 계열의 향이 제법 강하게 느껴졌다.
솔직히 이것이 꽃향기인지 허브 향인지 잘 모르겠지만, 약간 화한 느낌의 향이 있었고 꽤 강하게 지속되었다. 
또 어떤 경우는 어릴적 먹어봤던 스피아민트 껌 같은 뉘앙스로 다가오기도 했다.
어찌되었건, 이 향이 꽤 매력적인데 분쇄커피 뿐만 아니라 추출 후에도, 그리고 마시면서도 계속 느껴졌다.
또한, 과일향도 좀 복합적이랄까, 상큼하면서도 뭔가 베리 뉘앙스도 있고, 프룬의 뉘앙스도 있었는데, 나는 프룬 보다는 베리 뉘앙스가 더 잘 느껴졌다.
그리고, 다크초콜렛 향도 있는데, 초콜렛 향은 원두 봉투를 열자마자 바로 느껴질 정도다.
그밖에 무산소 공법을 사용하는 커피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향이 하나 있는데, 이게 좀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일종의 발효취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좀 인공적으로 느껴지고, 또 뜬금없지만 어떨땐 청국장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아마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 같다.

그밖에 추출 향은 분쇄 향이 거의 그대로 모두 느껴지는데 다만 조금 약해진다.

그리고, 마시면서는 역시 과일의 상큼함이 먼저 다가오는데 그 느낌이 참 좋다.
상큼함과 더불어 베리 뉘앙스도 있다.
또한, 무산소 공법 특유의 향은 계속 나타나며, 뒤로 가면 다크초콜렛 향이 강하진 않아도 뚜렷하게 느껴진다.

한편, 추출시 물줄기를 좀 가늘게 해도 거친 맛이 나오지 않아서 좋았고 오히려 floral 계열의 향미와 과일의 상큼함을 즐기기에는 더 좋았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꽤 괜찮은 커피임에 분명한데, 다만 무산소 공법 특유의 향을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좀 걱정스럽긴 하다.


2020년 8월 7일 금요일

The Pipe Nebula

 

The Pipe Nebula


- Image Credit & Copyright : Jose Mtanos


사진에서 오른쪽 상단부터 왼쪽 하단까지 길게 늘어선 검은색 부분이 성간 먼지 구름으로 이루어진 일련의 암흑 성운들이고, 이들을 통칭하여 Pipe Nebula 라고 하는데, 그 생김새가 담배 파이프를 닮았다 하여 그런 별칭을 붙인 모양이다.
이들 암흑 성운들은 B59, B72, B77, B78 이고, 20세기초에 천문학자 E.E.Barnard 에 의해 목록이 만들어졌다.
한편, Pipe Nebula 는 뱀주인자리 (Ophiuchus) 방향으로 약 450 광년 떨어진 Ophiuchus 암흑 구름 복합체의 일부이며, 성운 내부에서 가스와 먼지들이 밀집되어 있는 중심핵들은 붕괴되면서 새로운 별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00807.html 이곳에서...


2020년 8월 5일 수요일

...


병원을 가든, 마트를 가든, 은행을 가든, 카페를 가든, 어디를 가든...
코로나 어쩌구 저쩌구, 거리두기 어쩌구 저쩌구는 다 달나라 이야기인듯 싶다.
아무도 지키지 않고 신경쓰지 않는다.
마스크만 쓰면 다 되는 줄 안다.
심지어 마스크를 안쓰거나 코나 입을 내놓고 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이런 일들이 놀랍거나 한탄스러워서 이런 글을 쓰는건 아니다.
그저 내가 생각한 대중의 모습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 짠해서 쓴다.


2020년 8월 4일 화요일

NGC 2442 : Galaxy in Volans


NGC 2442 : Galaxy in Volans


- Image Credit & Copyright : Processing: Robert Gendler & Roberto Colombari
Data: Hubble Legacy Archive,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남쪽 날치 자리 (Volans, flying fish) 방향으로 약 5000 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은하 NGC 2442 의 모습이다.
허블우주망원경 (Hubble Space Telescope)과 유럽남방관측소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의 데이터를 이용해 만들어진 이 사진을 보면, 오래된 별들로 이루어진 노란빛의 중심과 어두운 먼지층, 그리고 푸른빛의 성단들과 붉은 빛의 별 생성 영역 등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나선팔은 중심의 막대로부터 뻗어나와 갈고리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사진의 전체 폭은 약 75000 광년 정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00804.html 이곳에서...


2020년 8월 2일 일요일

Two Worlds, One Sun


Two Worlds, One Sun


- Left Image Credit & Copyright : Damia Bouic;
- Right Image Credit : NASA, JPL-Caltech, MSSS; Digital processing : Damia Bouic


지구와 화성의 일몰을 비교한 사진이다.
비교를 위해 스케일 보정을 거쳤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화성에서 보는 태양이 조금 더 작게 보인다.
화성이 지구보다 더 멀리 있으니...(대략 50% 정도 더 멀다.)
또한, 화성에서 보는 태양은 푸른빛을 띄고 있어 더 그런 경향이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화성에서 보는 태양이 왜 푸른빛을 띄고 있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한다.
다만 화성 먼지에 의한 산란 때문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구의 일몰 사진은 2012년 3월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촬영된 것이고, 화성의 일몰은 2015년 Gale crater 에서 탐사선 Curiosity 가 촬영한 사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00802.html 이곳에서...


2020년 8월 1일 토요일

The Elephant's Trunk Nebula in Cepheus


The Elephant's Trunk Nebula in Cepheus


- Image Credit & Copyright : Chad Leader


케페우스 자리 (Cepheus) 방향으로 3000 광년 정도 떨어진 곳에 발광 성운과 성단 등으로 이루어진 IC 1396 이라는 복합체가 있는데, 그 안에 이렇게 코끼리 코처럼 생긴 성운이 위치하고 있다.
Elephant's Trunk Nebula 라고 불리우는 성운 vdB 142 는 그 길이가 대략 20 광년이 넘으며, 가스와 먼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두운 내부에는 새로운 별을 만들 수 있는 물질들과 실제로 볼 수는 없지만 곧 별이 될 원시성 (原始星)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200801.html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