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mote outpost of the Milky Way
- Credit : ESA/Hubble & NASA
돌고래 자리 (Delphinus), 약 135000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구상 성단 NGC 7006 의 모습이다.
우리 은하계 중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보다도 5배나 먼 우리 은하 외곽에 위치한 NGC 7006 은 너무 멀리 있어서도 그렇겠지만 크기도 그다지 크지 않아서 밝기는 어두운 편이다.
그렇다보니 아마추어 사진가들은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성단인데, 허블 우주 망원경이 2011년에 이렇게 아주 디테일한 사진을 촬영하였다.
NGC 7006 이 위치한 은하 바깥쪽 halo 영역은 암흑 물질과 가스, 그리고 드문 드문 분포되어 있는 성단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NGC 7006 은 중심이 어긋나 있는 편심 궤도 (eccentric orbit) 를 돌고 있는데, 이것은 원래 우리 은하가 아닌 다른 작은 은하에 속해 있으면서 독립적으로 형성되었다가 작은 은하가 우리 은하에 흡수되면서 우리 은하 외곽에 자리잡게 되었기 때문이라 한다.
한편, 천문학자들은 이렇게 멀리 있는 구상 성단들을 통해 별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모여서 성단을 이루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는 모양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www.spacetelescope.org/images/potw1137a/?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SocialSignIn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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