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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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이건 사소한 일이건 순탄하게 넘어가는 게 별로 없다.
이 정도에 피곤해하는 나도 문제지만, 가끔은 그냥 좀 수월하게 넘어가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무슨 요행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내가 뭔가 잘못하는 것도 아닌데, 참 쉬운게 없다.
행운이든 불행이든 어떤 설계나 계획에 의해 내게 오는 것이 아님을 잘 알지만, 그래서 그런 것들이 아무 의미 없음을 잘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고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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