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집에 이즈니 버터가 들어왔다.
산건 아니고, 선물로 받았다.
내가 하루 한끼는 빵으로 해결하다보니 이런 걸 받게 되었다.
에전에도 가끔 버터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 코스트코의 커크랜드 버터였다.
그런데, 말로만 듣던 이즈니 버터를 먹어보니, 맛이 좋긴하다.
맛뿐만 아니라 입안에서 느껴지는 향도 참 좋다.
풍미라고 해야 할까...입안과 목, 코 안에까지 느껴지는 것들이 사람 참 기분좋게 만든다.
호밀빵이나 통밀빵 등 하드계 식사빵들과 같이 먹으니 괜찮은 것 같다.
뭐, 좀 비싼 버터이다 보니 내가 직접 사서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은데, 모르겠다. 한번 맛을 봤으니 또 어떻게 될지...
암튼, 이 버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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