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s and Dust in Corona Australis
- Image Credit & Copyright : Josep Drudis
남쪽 왕관자리 방향으로 채 500 광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한 먼지구름과 여러 별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사진에서 보면 먼지구름들이 뒤에서 오는 여러 별빛들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푸른 색을 보이는 것은 먼지구름이 젊은 별들에서 방출되는 푸른 빛을 반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작은 노란빛의 성운이 NGC 6729인데, 이 성운이 변광성인 R Coronae Australis 근처에서 휘어지는 모양이다.
그리고, 그 바로 옆에 arc 모양의 천체가 하나 있는데, 이는 Herbig-Haro objects 로써 새로 태어난 별에서 방출되는 제트에 의해 충격을 받은 것이라 한다.
참고로, Herbig-Haro objects는 새로 태어나는 별에서 방출되는 제트가 주변 가스와 먼지 구름에 빠르게 충돌할 때 만들어진다. 따라서 이 천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그 주변에 새롭게 만들어진 별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80920.html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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