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5일 목요일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 잠시 다녀왔다.


2017 서울국제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다.
3년째 가보는 것인데, 올해는 도서 구매 할인쿠폰도 제공되었다.
덕분에 좀 더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었다.
'SIBF'라 적혀있는 저 종이에 1000원 쿠폰 5장이 제공된다.
사진상에는 이미 사용후라 제거된 상태다.
암튼, 늘 그렇듯이 구매하기엔 많이 비싸서 그렇지 볼만한 책들은 참 많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는 작은 동네서점들도 많이 나와서 둘러보는 재미가 괜찮았다.

마음 같아서는 이런 저런 부대행사와 이벤트, 작가와의 만남, 강연 등도 듣고 싶었으나 지방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와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무리였다.
그래서 늘 그렇듯이 도서전 첫날만 둘러보고 서둘러 내려왔다.



처음에 <열린책들> 부스에서 이 책들을 보고 뭔가 싶었다.
무슨 책이길래 디자인을 이렇게 괜찮게 했을까 궁금했다.
알고보니 <열린책들>과 <미메시스>에서 발간된 책들의 목록이 담긴 목록집이었다.
아니 무슨 목록집까지 이렇게 멋스럽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열린책들>의 책들이야 원래 디자인이 좋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걸 보고 나니 참 대단하다 싶었다.
무료라고 하길래 하나씩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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