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3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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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GMO, 방사능 등등,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중요한 요소들에 대해, 어차피 피할 수 없으니 요란스럽게 대응할 것 없고 걱정없이 즐겁게 먹을 것 먹고 야외활동 하고 그러는게 더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뭐 다 좋다.

그런데, 그러면서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이 이런 저런 질병에 걸리거나 또는 죽음에 이르게 되었을 때는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어떻게든 그것을 피하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여줄때는 참 보기에 안타까울 뿐이다.

자신의 삶과, 질병, 그리고 죽음에 대한 아무런 성찰도 없으면서 위해요소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과 대응책 요구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유별난 행동으로 치부해버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저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갈까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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