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2일 월요일

Colors of the Moon

 


Colors of the Moon


- Credit & Copyright : Marcella Giulia Pace
- Authors & editors :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이 사진은 여러가지 색으로 보이는 달을 모아놓은 사진이다.
한 천체 사진가가 이탈리아 여러 곳을 다니면서 10여 년에 걸쳐 촬영한 다양한 색의 보름달을 모아놓은 것이다.
지구 대기 밖에서의 어두운 달은 햇빛에 반사되어 빛날 때 갈색을 띤 회색으로 보이는데, 지구에서 보는 달은 그날 밤의 대기 상태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붉은색이나 노란색의 달은 보통 지평선 근처에서 보여지는 달의 모습이다. 
이때 지평선 근처에서는 달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하는 경로가 길어지면서 푸른빛의 일부가 산란되는데, 때로는 대기중에 미세한 먼지들이 더해지면 이런 산란 현상이 더욱 심해진다.
푸른색 달은 보기 드문 현상으로, 이는 대기에 더 큰 먼지 입자들이 있을 때 나타나며, 보라색 달이 보이는 원인은 불분명한데 여러 가지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
마지막 사진은 2018년 7월 개기 월식을 촬영한 것인데, 지구 그림자 속에 있는 달이 희미한 붉은색으로 보이며, 이는 지구 주변 대기를 통과하는 빛이 굴절되었기 때문이다.
사진 속 여러 달의 모습에서 마지막 사진은 중앙에 보라색 달 옆에 있는 어둡고 칙칙한 붉은색을 띤 달이다.
사진을 보는 순서는 바깥쪽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november-1-colors-of-the-moon/ 이곳에서...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Night on a Spooky Planet

 


Night on a Spooky Planet


- Credit & Copyright : Stéphane Vetter (Nuits sacrées)
- Authors & editors :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Robert Nemiroff,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아이슬란드 (Iceland) 북동부 화산 지대에 위치한 지열 활동 지역인 Hverir 에서 촬영된 오로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태양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지자기 폭풍이 지구 자기장에 갇혀 있던 고에너지 입자들을 방출했고, 이 입자들이 고위도 지역의 대기 상층부를 통과하면서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 오로라를 만들어냈다.
사진의 전경에는 화산 분기공에서 뿜어져 나온 증기와 가스 기둥이 초록색 오로라를 배경으로 마치 유령처럼 춤을 추는듯 하다.
현재, 태양이 태양 활동 주기의 정점에서 쇠퇴하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지구의 오로라 활동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31-night-on-a-spooky-planet/ 이곳에서...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Haunting the Cepheus Flare

 


Haunting the Cepheus Flare


- Credit & Copyright : Mirko Tondinelli
- Authors & editors :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Robert Nemiroff,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케페우스 (Cepheus) 자리 방향으로 약 1200 광년 거리에 케페우스 플레어 분자 구름 복합체 (Cepheus Flare molecular cloud complex)가 있는데, 이 복합체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우리 은하 평면 위에 숨어 있는 먼지 구름을 촬영한 사진이다.
광활한 먼지 투성이 공간에 유령같은 모습으로 떠있는 구름들이 희미하게 반사된 별빛으로 인해 보이고 있다.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에 약간 노르스름하게 빛나고 있는 성운이 Ghost Nebula 인데, vdB 141 또는 Sh2-136 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성운은 폭이 2 광년이 넘으며 다른 유령같은 형체들보다 훨씬 밝다.
Ghost Nebula 의 내부에는 별 생성 초기 단계에서 밀도 높은 핵이 붕괴되는 붉은색 흔적이 보이고 있다.
또한, 사진의 중심에서 약간 왼쪽에 위치한 푸른색의 성운은 Iris Nebula 인데, NGC 7023 으로도 알려져 있는 Iris Nebula 의 뜨겁고 젊은 별에서 나오는 푸른빛을 성간 먼지가 반사하고 있는 반사성운이다.
한편, 이 비옥한 성간 먼지 영역의 폭은 거의 보름달 6개 만큼 펼쳐져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30-haunting-the-cepheus-flare/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1년 10월 29일에도 올렸었는데, 글의 내용은 동일하고 사진은 다르다.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2552767880


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The Horns of Venus

 


The Horns of Venus


- Credit & Copyright : Thierry Legault
- Authors & editors : Cecilia Chirenti,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초승달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진 속 천체는 금성이다.
금성도 위상 변화를 보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사진 속 금성은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의 정중앙에 위치한 상태인데, 이러한 현상은 1년 반에 한 번씩 발생하며, 이는 매달 초승달이 뜨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초승달은 어둡지만, 역광을 받은 금성의 대기는 햇빛을 굴절시키고 산란시켜 180도 이상 뻗어 나가며 빛나는 초승달 모양의 호 (arc)를 만들고, 이 호의 양끝 부분을 "뿔 (horns)" 이라고 부른다.
금성의 이런 초승달 모양은 해질녘에 작은 망원경이나 쌍안경으로 볼 수 있지만, 시력이 매우 좋은 사람들은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고대 바빌로니아 천문학자들은 금성의 위상 변화와 관련된 밝기 변화를 최초로 연구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가장 오래된 마야 서적 (Dresden Codex)을 포함해 다른 여러 문화권에서도 이와 유사한 천문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9-october-2026-the-horns-of-venus/ 이곳에서...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The Mutual Occultation of Ganymede and Io

 


The Mutual Occultation of Ganymede and Io


- Credit & Copyright : Michael Wong
- Authors & editors : Keighley Rockcliffe,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지금까지 발견된 목성의 위성이 115개나 되기 때문에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외롭지 않은 행성 중 하나인데, 실은 토성이 293개로 가장 많은 위성을 지니고 있다.
이 영상은 그런 목성의 위성들 중에 갈릴레이 위성 (Galilean moons)인 가니메데 (Ganymede)와 이오 (Io)의 상호 엄페 (Mutual Occultation)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2026년 10월 20일에 가니메데와 이오의 상호 엄폐가 있었고, 영상에서는 가니메데가 이오를 가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렇게 한 천체가 다른 천체 앞을 지나면서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가리는 현상을 상호 엄폐 (Mutual Occultation)라 한다.
갈릴레이 위성들의 상호 엄폐 현상은 지구에서 위성들의 궤도를 측면에서 관측해야 하기 때문에 보기 드문 현상이다.
이 현상은 목성이 춘분이나 추분점에 도달하여 덜 기울어진 것처럼 보일 때인 6년 마다 한 번씩 발생한다.
한편, 영상에서 가니메데는 목성의 오른쪽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만약 이 그림자 안에 소설 속에 나오는 목성의 종족이 있다면 일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28-the-mutual-occultation-of-ganymede-and-io/ 이곳에서...


2026년 10월 27일 화요일

Noctilucent Clouds over Sweden

 


Noctilucent Clouds over Sweden


- Credit & Copyright : V. Höfer, D. Večerník & B. Večerníková
- Authors & editors :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지난 8월 초, 스웨덴의 Linköping 근처에서 촬영된 야광운 (Noctilucent Clouds)의 모습이다.
가끔, 지상은 밤이지만 하늘은 낮인 경우가 있다.
지구가 자전하면서 태양을 가리면, 지상에서는 해가 지는데, 지상에 해가 질 때에도 햇빛은 여전히 구름을 비친다.
해가 질 때 보통은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지만, 야광운은 매우 높이 떠 있어서 어두워진 후에도 잘 볼 수 있다.
평소에는 너무 희미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여름철에는 지평선 아래에서 비추는 햇빛에 의해 해가 진 직후에 야광운을 볼 수 있다.
야광운은 가장 높은 구름이며 전문 용어로는 극지 중간권운 (polar mesospheric clouds)이라고 하는데, 지상에서 약 80 km 높이의 중간권(Mesosphere)에서 형성된다.
사진에서는 먼 하늘 위에서 푸른 야광운을 볼 수 있고, 지평선에서는 나무들의 실루엣을 볼 수 있다.
야광운에 대해서는 지난 20년 동안 많은 것들이 밝혀졌지만, 야광운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변화하는지는 여전히 연구중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27-noctilucent-clouds-over-sweden/ 이곳에서...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M42 : The Great Nebula in Orion

 


M42 : The Great Nebula in Orion


- Credit & Copyright : Roberto Palaia
- Authors & editors :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오리온 (Orion) 자리에 위치하며 약 1500 광년 떨어져 있는 오리온 성운 (Orion Nebula)을 촬영한 사진이다.
메시에 목록에 M42 로 등록되어 있는 오리온 성운은 오리온 대성운 (The Great Orion Nebula)이라고 할만큼 가장 유명한 성운이며, 거대한 별 탄생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지구에서 불과 1500 광년 거리에 있는 거대한 성간 분자 구름의 가장자리에 있는 젊고 뜨거운 별들을 빛나는 가스가 둘러싸고 있다.
사진에서는 수소에서 방출되는 빛을 강조하기 위해 특정 색상을 지정했으며, 가스와 먼지 덩어리들을 뚜렷히 볼 수 있다.
오리온 성운은 오리온 자리의 오리온 벨트를 구성하고 있는 세 개의 별 근처에 있으면서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또한, 오리온 성운에는 트라페지움 (Trapezium)이라는 밝은 산개 성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별을 만들고 있는 영역이 많은데, 이렇게 별 생성 영역에는 많은 수소 가스와 뜨겁고 젊은 별들, 그리고 proplyds 와 고속으로 물질을 쏟아내는 별 제트 (stellar jets) 등이 존재하고 있다.
참고로, proplyds 는 어린 별 주위에 있는 이온화된 광증발 (photoevaporating) 원시 행성 원반 (protoplanetary disk)으로, 오리온 성운에서만 약 180여개가 발견되었다.
광증발 (photoevaporating)은 강력한 복사에너지가 가스를 이온화시키고 분산시키는 현상이다.
한편, 오리온 성운은 그 폭이 약 40 광년이고, 우리 은하에서 우리 태양과 같은 나선팔에 위치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2026-october-26-m42-the-great-nebula-in-orion/ 이곳에서...

같은 제목의 포스팅을 2024년 11월 4일에도 올렸었는데, 그때와 글의 내용은 거의 비슷하고 사진은 다르다.
https://blog.naver.com/orion_thothe/223646885783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에티오피아 부르사 워시드 (Ethiopia Bursa G1 washed) - 모모스 커피

 


에티오피아 부르사 워시드
(Ethiopia Bursa G1 washed)

모모스 커피
(Momos Coffee)


- 지역 : Sidama, Arbegona
- 농장 : Bursa
- Washing station : Muntasha Station
- Producer : Mulugeta Muntasha, Degefu Muntasha
- 재배 고도 : 2350 m
- 품종 : 74158
- 가공 방식 : washed

- tasting note : 살구, 핵과류, 케인슈가, 홍차, 라운드


이번 커피는 모모스 커피의 에티오피아 이다.
지난 번에도 모모스 커피의 에티오피아였는데, 이번에도 그렇다.
더군다나 지역도 같고 생산자도 같다.
하지만, 지난 번 에티오피아 휴레 내추럴과는 확실히 맛이 다르다.
이번 에티오피아는 부드러움이 강조된 커피였다.
분쇄할 때부터 부드러우면서 단향이 좋은 과일 같았다.
여기에 약간의 상큼함이 있었고, 고소함도 좋았다.
추출 후에도 마찬가지여서 부드럽고 단맛이 좋은 과일 느낌이었다.
마셔보니 상큼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았다.
특히 단맛이 아주 좋았는데, 단맛이 강해서 좋았던 것이 아니라 부드러움 속에서 긴장을 풀어주는 것 같은 느낌의 기분좋은 단맛이었다.
또한, 특이하게 단호박이나 호박고구마를 찐 것 같은 느낌이 있었고, 고소함도 좋았다.
가끔 쟈스민차 같은 뉘앙스도 있었는데, 항상 느꼈던 건 아니었고, 커피를 진하게 추출한 후에 물을 넣어 희석해보니 홍차의 뉘앙스가 느껴졌다.
다 마시고 난 후에도 이런 부드러운 단맛의 여운이 오래 갔다.
그렇다보니 마실 때마다 늘 몸과 마음이 풀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부드러움이 이 커피의 가장 큰 장점 아닌가 싶었다.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가을 빛에는 왠지 모를 슬픔이 있는 것 같다.



Andromeda in Southern Spring

 


Andromeda in Southern Spring


- Credit & Copyright : Lucy Yunxi Hu
- Authors & editors :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Robert Nemiroff,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지난 10월 10일과 11일 사이,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 (New South Wales)주, Mullion 에서 촬영된 안드로메다 은하 (Andromeda Galaxy)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안드로메다 은하는 북쪽에서 지평선 위로 몇 도 이상 떠오르지 않는데, 남반구 봄철에는 자정 무렵에 하늘에서 가장 높이 떠오른다.
망원 렌즈로 촬영된 이 사진은 다중 노출을 사용하여 호주의 구릉 지대 위로 떠오르는 안드로메다 은하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M31 로도 알려져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는 메시에 목록 (Charles Messier’s catalog)에서 가장 밝은 천체 중 하나이지만, 맨눈으로 보면 작고 희미하고 흐릿한 조각처럼 보인다.
여러 장의 디지털 이미지와 전경 사진을 합성하여 밤하늘에 더 넓게 펼쳐진 은하의 모습을 담아냈는데, 봄철 밤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이 거대한 나선 은하의 폭은 보름달 6개 정도의 크기에 달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23-andromeda-in-southern-spring/ 이곳에서...


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The First Green Star, WD J1330+6435

 


The First Green Star, WD J1330+6435


- Credit & Copyright : Mark A. Garlick/University of Warwick
- Authors & editors : Cecilia Chirenti,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이 이미지는 용자리 (Draco) 방향으로 약 281.6 광년 거리에 있는 백색왜성 WD J1330+6435 를 그린 일러스트이다.
별의 대기에서 나트륨 (sodium)과 칼슘 (calcium)을 강하게 흡수하면서 녹색으로 보이는 아주 희귀한 별이며, 이러한 색조를 띠는 최초의 별이다.
태양을 제외한 모든 별은 지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하늘에서 점으로 보인다.
대부분 흰색으로 보이지만, 가끔 붉은색이나 파란색 별들도 있다.
별의 색은 일반적으로 온도와 관련이 있으며, 파란색 별은 붉은색 별보다 온도가 높다.
이 일러스트에서는 가스와 암석으로 이루어진 강착 원반이 백색왜성 WD J1330+6435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백색왜성은 태양과 같은 별들이 핵연료를 모두 소진하고 난 후 남게 된 작고 희미한 별이다.
하지만, 최근 천문학자들은 일부 백색왜성들이 그 이름과는 달리 노란색, 녹색, 청록색, 분홍색, 보라색 등으로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렇게 다른 색을 보이는 것은, 이들 별에 강착된 미량의 원소들이 별의 대기와 상호작용하여 원래의 흰색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22-the-first-green-star-wd-j13306435/ 이곳에서...


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New Ghosts Revealed in Cassiopeia

 




New Ghosts Revealed in Cassiopeia


- Credit & Copyright : Louis Leroux-Géré, Thibault Rouillée, Vincent Martin, Cédric de Decker (Starfront Observatories)
- Authors & editors : Keighley Rockcliffe,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카시오페이아 (Cassiopeia) 자리 방향에서 새로 발견된 3개의 성운을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에서 Object 1, Object 2, Object 3 으로 표시된 천체가 새로 발견된 성운들인데, 희미한 이들 성운을 포착하기 위해 100 시간의 관측과 특수 산소 필터를 사용했다.
카시오페이아 자리의 다중성계인 γ Cassiopeia (Gamma Cassiopeiae) 근처에는 IC 59 와 IC 63 이라는 두 성운이 자리하고 있으며 IC 63 의 경우는 "카시오페이아의 유령 (Ghost of Cassiopeia)"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γ Cassiopeia 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빛은 IC 59 와 IC 63 에 있는 수소 가스를 붉은 색으로 빛나게 하고, 이들 성운들의 먼지는 푸른빛이 도는 흰색 별빛을 반사하고 산란시킨다.
새로 발견된 1, 2, 3번 천체는 마치 푸른 유령처럼 보이는데, 이는 이온화된 산소의 존재를 의미한다.
빠르게 나아가는 배의 뱃머리처럼 γ Cassiopeia 는 성간 가스와 먼지 속을 움직이면서 물질을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3번 천체는 그 충격파로 인해 압축되고 가열된 산소일 가능성이 있다.
1번 천체의 경우, 만약 그 중심에 백색왜성이 있다면, 행성상 성운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러한 천체들의 기원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21-new-ghosts-revealed-in-cassiopeia/ 이곳에서...


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Treble Clef : Unusual X-ray Hot Radio Source

 


Treble Clef : Unusual X-ray Hot Radio Source


- Credit : X-ray : NASA/CXC/INAF-IRA/A. Botteon et al.; Infrared : UKIDSS-GPS; Radio : ASTRONLOFAR; 
- Image processing : NASA/CXC/SAO/N. Wolk
- Authors & editors :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기린 자리 (Camelopardalis) 방향으로 약 14억 30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전파원 VLSS J0318.9+5755 를 촬영한 사진이다.
높은 음자리표를 닮아 Treble Clef 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한 이 특이한 전파 구조는 200만 광년 이상 뻗어 있으며, 가시광선은 우리 은하에 의해 가려져 있어 관측이 안된다.
2004년에 관측된 VLSS J0318.9+5755 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찬드라 망원경 (Chandra X-ray Observatory)과 eROSITA 의 관측을 통해 이 전파원의 중심부 하전 입자 구름이 원래 은하 중심에 있는 초거대 블랙홀에서 방출되었을 것이란 가설이 제기되고 있고, 이런 하전 입자들의 전파 방출이 약해진 후, 두 은하단의 충돌로 인한 충격파에 의해 다시 활성화 되었을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eROSITA (extended ROentgen Survey with an Imaging Telescope Array)는 독일 막스 플랑크 외계물리학 연구소 (MPE)가 제작한 고성능 광시야 X-ray 우주 망원경이다.
이 사진에서는 전파 방출을 붉은색으로, 최근 발견된 X-ray 는 파란색으로 보여주고 있다.
Treble Clef 와 같은 특이한 천체들은 전체 은하단들이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와 우주의 전반적인 진화에 대해 예상치 못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19-treble-clef-unusual-x-ray-hot-radio-source/ 이곳에서...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Sonified : Eagle Nebula Pillars

 


Sonified : Eagle Nebula Pillars


- Credit : Image Credit : NASA, ESA, & The Hubble Heritage Project (STScI/AURA);
Sonification : NASA, CXC, SAO, K. Arcand, M. Russo & A. Santaguida
- Authors & editors :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독수리 성운 (Eagle Nebula, M16)의 창조의 기둥 (Pillars of Creation)에서 만들어내는 소리를 기록한 영상이다.
독수리 성운은 어두운 먼지 기둥 깊은 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밝고 젊은 별들을 강조하면서 시각적으로 즐기기 아주 좋은 성운이다.
수 광년 길이의 이 먼지 기둥들은 차가운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뱀 자리 (the Serpent, Serpens) 방향으로 약 6500 광년 거리에 있다.
성운 내에 있는 거대 항성들의 성단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자외선과 항성풍에 의해 이 먼지 기둥들이 만들어지고 또 침식되고 있는데, 결국 이들 먼지 기둥들은 파괴될 운명에 있다.
이 사진은 허블 우주 망원경 (Hubble Space Telescope)의 가시광선 데이터와 찬드라 망원경 (Chandra X-ray Observatory)의 X-ray 데이터를 합성한 것이며, M16 내부의 격동적인 별 생성 환경이 우리 태양이 만들어질 당시의 환경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음향 선이 이동하면서 별과 먼지들이 만들어내는 소리를 들려주고 있고, 수직 위치가 소리의 높낮이를 결정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18-sonified-eagle-nebula-pillars/ 이곳에서...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Mars and the Beehive Under an Aurora

 


Mars and the Beehive Under an Aurora


- Credit : Petr Horálek (Institute of Physics in Opava), Josef Kujal, Vojan Höfer
- Authors & editors : Keighley Rockcliffe,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스웨덴의 란스예르브 (Lansjärv) 근처에서 촬영된 밤하늘의 모습이다.
하늘에서는 오로라와 함께, Beehive Cluster (M44, Praesepe)와 화성도 볼 수 있다.
오로라 아래에 주황색으로 빛나고 있는 것이 화성이고, 화성 주변으로 점점이 별들이 모여있는데 이것이 Beehive Cluster 이다.
2026년 10월 10일에 태양 폭발이 있었고, 이 폭발이 지구 자기장에 강한 교란을 일으켰다.
태양 폭발로 인한 고에너지 입자들이 지구 대기 분자들과 충돌하여 분자들을 들뜬 상태로 만들었고, 대기 분자들이 이때 얻은 추가적인 에너지를 빛으로 방출한 것이 다채로운 오로라로 나타났다.
북 사미어 (North Sámi)로 guovssahasat 라 하는 오로라는 스웨덴과 북극 지역에 살고 있는 사미족 (Sámi people)에게 전통적으로 경외의 대상이다.
사진에서는 우연히도 화성이 Beehive Cluster 의 중심에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Beehive Cluster 는 젊은 별들이 모여있는 성단인데, 게 자리 (Cancer, the Crab) 방향으로 약 610 광년 거리에 있는 산개 성단이다.
성단 별들의 자전 주기는 별들이 항성풍을 방출하고 질량을 잃으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전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14-mars-and-the-beehive-under-an-aurora/ 이곳에서...


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Desert Stairway to Heaven

 




Desert Stairway to Heaven


- Credit & Copyright : Julien Looten
- Authors & editors :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2025년 7월,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Atacama Desert)에서 촬영된 밤하늘의 모습이다.
마치 계단을 오르면 은하수로 갈 수 있을 것처럼 촬영된 이 사진에는 은하수 외에도 왼쪽 상단에서 황도광 (zodiacal light) 띠를 볼 수 있고, 지평선 바로 위에서는 녹색과 붉은색의 대기광 (airglow)도 볼 수 있으며, 황도광 띠 안에 있는 별 스피카 (Spica)도 볼 수 있다.
또한, 사진 오른쪽 상단에서는 소마젤란운 (Small Magellanic Cloud galaxy)도 볼 수 있다.
사진은 당연히 사막 계단 조형물과 은하수 띠의 위치를 일치시키기 위해 계획된 시간에 맞춰 촬영되었다.
한편, 지평선을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안데스 산맥 (Andes Mountains) 일부와 리칸카부르 화산 (Licancabur volcano), 그리고 San Pedro de Atacama 마을의 불빛을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13-desert-stairway-to-heaven/ 이곳에서...


2026년 10월 12일 월요일

Jupiter and the Moons

 


Jupiter and the Moons


- Credit & Copyright : Chirag Upreti
- Authors & editors :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Keighley Rockcliffe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우리의 달과 목성, 그리고 목성의 위성들을 촬영한 사진이다.
이 사진은 미국, 뉴욕 (New York)주, 웨스트체스터 (Westchester)에서 촬영되었으며, 달과 목성, 그리고 목성의 위성들이 거의 일직선으로 정렬된 모습을 연속 노출로 촬영하여 합성한 사진이다.
지난 주에 지구의 달이 목성 바로 앞을 지나가면서 이런 촬영이 가능해졌다.
달의 아랫 부분에 초승달 모양으로 햇빛을 받은 부분은 과다노출된 것이고, 달의 윗 부분은 밤 중인데, 희미하게 밝게 보이는 이유는 Earthshine (지구의 반사광) 때문이다.
Earthshine 은 지구가 반사한 햇빛인데, 이렇게 지구가 반사한 햇빛 때문에 달의 어두운 부분이 밝게 보이는 것이다.
달의 윗쪽으로 목성과 목성의 위성들이 거의 수직으로 늘어서 있는데, 이 위성들은 갈릴레이 위성들 (Galilean satellites)로서, 아래에서부터 윗쪽으로 차례대로 가니메데 (Ganymede), 이오 (Io), 칼리스토 (Callisto), 유로파 (Europa) 이다.
칼리스토 (Callisto)와 가니메데 (Ganymede), 이오 (Io) 는 지구의 달 보다 더 크고, 유로파 (Europa)는 달보다 약간 작다.
NASA 의 목성 탐사선인 주노 (Juno spacecraft)는 현재 목성 궤도를 돌고 있으며, 이들 갈릴레이 위성들 중 세 개의 위성 (가니메데, 유로파, 이오)에 대해 근접 비행을 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12-jupiter-and-the-moons/ 이곳에서...


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에티오피아 휴레 내추럴 (Ethiopia Hure G1 Natural) - 모모스 커피

 


에티오피아 휴레 내추럴
(Ethiopia Hure G1 Natural)

모모스 커피
(Momos Coffee)


- 지역 : Sidama, Arbegona
- 농장 : Hure
- Washing station : Hure Station
- Producer : Mulugeta Muntasha, Degefu Muntasha
- 재배 고도 : 2400 m
- 품종 : 74158
- 가공 방식 : Natural

- tasting note : 자두, 베리류, 메이플시럽, 홍차, 라운드


이번 커피는 모모스 커피의 에티오피아 이다.
그동안 모모스 커피에서 주문을 자주 했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지난 1월 이후로 한번도 한 적이 없었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건지, 내 기억력이 흐려진건지...
암튼, 이번 에티오피아는 썩 괜찮았다.
향에서부터 상큼 달콤한 과일의 느낌이 강했다.
때론, 과일사탕 같기도 했는데, 리치나 복숭아, 베리류의 과일 향이 주로 느껴졌다.
어찌보면, 어제 포스팅에서 짧게 언급했던 에티오피아 단체와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추출 후에도 이런 과일 향은 일관되게, 그리고 뚜렷하게 느껴졌고, 마실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리치, 복숭아, 베리 같은 과일의 느낌이 강했다.
아주 드물게 과일 향이 지나간 후 메이플 시럽의 뉘앙스가 느껴지기는 했는데, 보통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커피를 연하게 추출하면 뒤에 홍차 뉘앙스도 느낄 수 있었는데, 이것도 어쩌다 한 번 정도였다.
대부분은 커피를 마시는 내내 상큼 달콤한 과일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다만, 일주일쯤 지난 후부터는 이렇게 뚜렷하게 느껴졌던 과일 향미들이 조금씩 무뎌지고 불분명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그렇다고 과일 맛들이 사라진 건 아니고, 리치, 복숭아, 베리처럼 확연히 구분되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뭉뚱그려서 상큼 달콤함 과일 정도의 느낌이었다.
어쨌거나, 이번 커피도 즐기기 괜찮은 커피였다.
커피에서 너무 과일 맛이 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좀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커피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코스타리카 마티닐라 팬시 SHB (CostaRica Matinilla Fancy, SHB) - 호호커피집

 


코스타리카 마티닐라 팬시 SHB
(CostaRica Matinilla Fancy, SHB)

호호커피집


- 생산 지역 : Central Valley, Tarrazu
- 생산자 : 커피 생산자 협동조합 Coopelibertad R.L.
- 재배 고도 : 1200 ~ 2100 m
- 품종 : Caturra, Catuai, Obata
- 가공 방식 : washed

- tasting note : 카라멜, 캐슈넛, 브라운 슈가


이번 커피는 호호커피집의 코스타리카 이다.
오랜만에 코스타리카 커피를 맛보고 싶어 주문했는데, 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고소한 맛 보다는 오히려 꽃이나 허브 같은 향미에 더 끌렸다.
커피는 분쇄할 때부터 고소함이 분명했다. 
워낙 고소함과 단맛이 잘 알려진 커피여서 고소함이 느껴지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고소함 외에 꽃이나 향신료, 허브 같은 뉘앙스가 느껴져서 조금 의외였다.
그리고, 이런 꽃, 향신료, 허브 같은 뉘앙스는 추출 후에도 느껴졌고, 마실 때에도 잘 느껴졌다.
보통은 고소함과 단맛에 치중해서 먹는 커피인데, 나는 재밌게도 꽃이나 향신료, 허브 같은 가벼운 향미에 더 관심이 갔다.
사실, 이 맛이 구체적으로 어떤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뉘앙스가 커피를 마시는 내내 흥미로웠다.
물론, 커피를 조금 연하게 내려 마시면 구수한 맛이 더 뚜렷해져서 그런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더 좋겠지만, 나는 좀 진하게 내려 마시는 것이 더 좋았다.
1차 추출부터 계속 진하게 추출하면 나름 상큼한 신맛도 뚜렷해지고, 꽃이나 허브 같은 뉘앙스도 더 좋아지며, 단맛 또한 더 맛있어졌다.
시간은 짧게 하고 좀 진하게 추출한 다음에 약간의 물을 희석하면 오히려 다른 느낌의 커피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

한편, 함께 보내준 에티오피아 단체 (Ethiopia Danche)도 맛있었는데, 주로 리치나 복숭아, 베리류의 상큼 달콤한 과일 맛이 느껴지는 커피였다.


2026년 10월 9일 금요일

The Saturn System Smörgåsbord

 


The Saturn System Smörgåsbord


- Credit : Tom Williams
- Authors & editors : Keighley Rockcliffe, Robert Nemiroff, Jerry Bonnell, Cecilia Chirenti
- A service of : ASD at NASA / GSFC, NASA Science Activation & Michigan Tech. U.


토성과 토성의 고리, 그리고 토성의 위성들까지 토성계 (Saturn System)를 촬영한 사진이다.
천체 사진가 톰 윌리엄스 (Tom Williams)는 영국 상공의 특별한 대기 조건 덕분에 이렇게 정교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는데, 이는 단순히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대기 난류가 적을수록 이미지가 더 선명해진다.
온도와 밀도가 다른 대기층들이 움직이면서 지구 대기를 통과하는 빛을 굴절시켜 천체 사진을 왜곡시키는데, 이를 "seeing" 이라고 한다.
톰 윌리엄스는 lucky imaging technique 을 이용해 seeing 의 영향을 줄였는데, 이는 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수천 장의 단노출 이미지를 촬영하고 가장 선명한 이미지들을 합성하는 방식이다.
토성의 종합 선물세트 같은 이 사진에서 우리는 타이탄 (Titan)이나 엔셀라두스 (Enceladus)의 얼음 줄무늬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고, 토성의 고리에 있는 틈과 바퀴살같은 방사형 무늬에 눈길이 갈 수도 있다.
한편, 지구가 토성과 태양 사이를 지나면서 토성과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정반대에 위치하게 되는 토성의 opposition 현상은 지난 10월 4일에 발생했다.
토성의 opposition 현상이 발생할 때는 토성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되고 태양빛을 충분히 받기 때문에 관측하기 아주 좋은 시기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cience.nasa.gov/image-article/apod-2026-october-8-the-saturn-system-smorgasbord/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