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비롯한 적폐청산에 대한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조국 장관의 사퇴를 보면서 그 생각을 굳혔다.
조국 장관 자신과 그 가족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대통령으로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이가 없었다.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만 읊어대며 손놓고 있는 모습은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사람을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이 인권에 어긋나지만 그가 범죄자라면 가능한 일이듯이, 검찰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게 되면 반드시 제재를 가하는 장치가 작동되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그 제재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대통령이 나서야 하는건데 두손 놓고 있는 모습은 배신감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과연 개혁의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가 ?
사람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되어야 한다.
말만 번지르하게 하는건 누구라도 할 수 있다.
대통령의 임기도 이제 후반기로 가게 되는데 아직까지도 기다려 보자는 말은 헛소리일 뿐이다.
대통령과 민주당은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이 그저 개혁쇼를 할 뿐이고, 이 상황에서 조국 장관만 거덜난 것이다.
더군다나 윤석렬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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