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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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발 쿠테타가 성공했구나...
장관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장관의 말처럼 불쏘시개 역할에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개혁이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하는 것은 희망 고문에 불과하다.
국민들이 이번 사건으로 개혁이 필요함을 더욱 깨달았다는 말도 그저 뜬구름 잡는 소리다.
이번엔 실패한거다. 그것도 국민들이 원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잃고도 깨달은 것이 없었고, 촛불을 통한 정권 교체를 통해서도 깨달은 바가 없었던거다.
그저 남들이 하니까 이리저리 몰려 다녔을 뿐...그저 피리부는 사나이를 쫓아다니는 쥐떼와 다를바 없다.
대중(大衆)의 무지가 정말 징글징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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