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9일 금요일

M104 : The Sombrero Galaxy


M104 : The Sombrero Galaxy


- Image Data : NASA, ESA, Hubble Legacy Archive;
- Processing & Copyright : Rogelio Bernal Andreo (DeepSkyColors.com)


약 28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Sombrero Galaxy (M104, NGC 4594)를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이다.
언뜻 보기에 챙이 넓은 모자처럼 생겼다고 해서 Sombrero 라는 이름이 붙은 모양이다.
지상 망원경으로 관측을 하면 은하의 중심부 밝은 부분 때문에 주변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데, 이를 보정하기 위해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했다고 한다.
암튼, 이 은하는 보여지는 것처럼 중심부는 많은 별들로 불룩한 밝은 부분이 있고 그 중앙에 거대 블랙홀이 있으며, 테두리쪽으로 불투명한 먼지층이 존재하고 있다.
한편, 이 은하의 폭은 약 50000 광년 정도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90329.html 이곳에서...


2019년 3월 27일 수요일

엘살바도르 라스 브루마스 로스 베나도스 파카마라 (El Salvador Las Brumas Los Venados) - 커피리브레


엘살바도르 라스 브루마스 로스 베나도스 파카마라
(El Salvador Las Brumas Los Venados)

커피리브레
(Coffee Libre)


- 농장명 : 핀카 라스 브루마스 (Finca Las Brumas)
- 마이크로랏 (Micro Lot) : 로스 베나도스 (Los Venados)
- 농장주 : 후안 호세 에르네스토 메넨데즈 (Juan Jose Ernesto Menendez)
- 지역 : 산타 아나, 손소나테 (Sonsonate, Santa Ana)
- 재배고도 : 1450 ~ 2000 m
- 품종 : 파카마라 (Pacamara)
- 가공방식 : washed

- cupping note : 농익은 과일, 자두, 카라멜, brown sugar, good balance, 묵직한 바디


이번 원두는 커피리브레의 엘살바도르를 선택해봤다.
예전에 엘살바도르에 대한 기억이 좋았던 적이 많아서 이번에도 선택해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추천할만한 커피는 아닌 것 같다.
일단 품종이 pacamara 여서 그런지 원두 크기가 상당히 컸다.
최근에 먹어본 커피들 중에 가장 큰 사이즈였다. 바닥에 떨어져 있으면 벌레로 착각할 만큼...
그리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개성보다는 전체적인 균형에 촛점을 맞춘 커피인 것 같았다.
아무래도 요즘 중남미 커피들을 들여올 때 밸런스 위주로 선택을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잘 모르겠다.

어찌되었건, 그래서, 분쇄하면서 느껴지는 향들을 맡아봤는데, 약간의 과일향과 고소함, 황설탕같은 단향 정도였다.
과일향은 약한 citrus 계열의 향과 더불어 다른 종류의 과일향이 더 있었는데 자세히는 알 수 없었고, 고소함과 단향은 평범했다.
처음엔 뻥튀기나 티밥(강냉이) 같은 고소함과 단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며칠동안 느껴보니 꼭 그런것 같지도 않았다.
그리고, 추출 후에는 향이 더욱 약해져서 뭐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래도 다행인건, 마시면서 느껴지는 상큼한 신맛과 고소함, 단맛의 균형이 괜찮았다는 것이다.
역시 밸런스에 촛점을 맞춘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Citrus 과일의 상큼한 신맛과 황설탕같은 단맛의 조화가, 뛰어난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었다.
또한, 입안에서의 촉감은 부드럽고 약간은 풍부한 느낌이었지만, 그렇다고 묵직하다는 표현을 쓸 정도는 아니었다.
마시고 난 뒤의 느낌은 일반적이어서 특별히 할 말은 없다.

이 커피를 추출한다면 너무 진하지 않게 적당한 농도의 커피로 즐기는게 어떨까 싶다.
물줄기도 너무 가늘지 않게 하고, 물빠짐도 너무 느리지 않게, 평범하게 추출해서 적당한 균형감을 즐기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며칠동안 커피를 다 먹고 나서 마지막에 30g 정도 남았길래 그냥 한번에 다 추출을 해봤다.
하리오 드리퍼를 이용해서 물줄기는 적당히 굵게 하고 기교 부리지 않으면서 좀 넉넉히 추출을 했더니, 신맛도 그렇고 단맛도 그렇고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히 나와서 가장 괜찮게 마셨던 것 같다.

아, 그리고, 리브레에서 이번엔 연필 두 자루를 같이 보내줬다.
이런 선물까지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사용해보니 연필의 필기감도 괜찮았고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2019년 3월 26일 화요일

AE Aurigae and the Flaming Star Nebula


AE Aurigae and the Flaming Star Nebula


- Image Credit & Copyright : Amir Abolfath (TWAN)


마부자리 방향으로 약 1500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Flaming Star Nebula (IC 405)와 별 AE Aurigae 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마치 불이 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지는 이 성운에서, 연기처럼 보이는 물질들은 대부분 수소이고, 그 안에 탄소를 함유하고 있는 먼지 입자들의 필라멘트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한편, 사진 중심부에서 약간 오른쪽 아래에 별 AE Aurigae 가 밝게 빛나고 있는데, 워낙 뜨거워서 푸른 빛을 내고 있으며, 방출되는 빛이 주변 가스에서 전자들을 이탈시킨다고 한다.
또한, 떨어져 나온 전자들이 다시 양성자와 결합되면서 빛을 방출하는데 이로인해 주변에 발광성운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90326.html 이곳에서...


2019년 3월 25일 월요일

Arp 194 : Merging Galaxy Group


Arp 194 : Merging Galaxy Group


- Image Credit : NASA, ESA, Hubble;
- Processing & License : Judy Schmidt


두 개의 은하가 충돌하며 서로 합쳐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그런데, 보통 두 은하가 충돌하게 되면 은하의 원반 부분이나 꼬리 부분에서 많은 별들이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두 은하에서는 은하간 연결부분에서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Arp 194 로 불리는 이 두 은하는 약 1억년에 걸쳐서 아래의 작은 은하가 위의 큰 은하를 가로질러 갔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련의 가스들이 아래 은하쪽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두 은하간 연결 부분에서 별들이 만들어지는 이유에 대해 천문학자들은 빠른 충돌 이후에 혼란스러운 상태가 완화되면서 그렇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앞으로 약 10억년 이내에 두 은하는 하나의 은하로 될 것이라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90325.html 이곳에서...


2019년 3월 23일 토요일

...



비가 나만 쫓아다닌 것 같은 하루...
버스를 타거나 건물에 들어가면 그치고, 거리를 걸으면 쏟아지고...
봄비에 신발하고 옷 다 젖은건 처음이다.



2019년 3월 20일 수요일

...



땅거미가 질 무렵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가 많은 상념을 불러 일으킨다.
오늘 그 느낌이 참 좋았다.



2019년 3월 19일 화요일

Abell 370 : Galaxy Cluster Gravitational Lens


Abell 370 : Galaxy Cluster Gravitational Lens


- Image Credit : NASA, ESA, Hubble;
- Processing & Copyright : Rogelio Bernal Andreo (DeepSkyColors.com)


위 사진은 중력 렌즈 효과를 이용해 관측한 은하단 Abell 370 의 모습이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대부분의 천체가 은하들이며, 특히 호 (arc) 모양의 천체들이 눈에 많이 보이는데 이들 또한 은하들이다.
은하들이 이렇게 보이는 것은 중력 렌즈 효과에 의해 멀리 있는 은하들이 왜곡되어 보여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렌즈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은하단 Abell 370 의 중심부이고, 은하단 중심부의 중력에 의해 이렇게 휘어져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를 통해 우주와 은하단 내에서의 정상 물질과 암흑 물질의 분포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모양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90319.html 이곳에서...


2019년 3월 18일 월요일

Horsehead and Orion Nebulas


Horsehead and Orion Nebulas


- Image Credit & Copyright : Mario Zauner


오리온 자리의 대표적인 성운인 오리온성운과 말머리성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암흑성운인 말머리성운은 사진의 왼쪽 아래에 조그맣게 위치하고 있고, 발광성운인 오리온성운은 오른쪽 상단에 밝게 빛나고 있다.
말머리성운은 그 주변에서 오렌지 빛으로 밝게 빛나고 있는 수소가스에 의해 더욱 두드러져 보이고 있는데, 말머리성운의 왼쪽에 오리온벨트 (오리온 자리 중심에 나란히 놓인 3개의 별)를 이루고 있는 별인 Alnitak 가 위치하고 있고, Alnitak 바로 아래에 밝은 빛을 내는 구름들과 어두운 먼지층으로 이루어진 Flame Nebula 가 자리하고 있다.
한편, 오리온성운은 그 주변이 먼지에 의해 반사되는 푸른 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90318.html 이곳에서...


2019년 3월 14일 목요일

...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 중에 자신이 왜 촛불을 드는지 몰랐던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다. 친일 수구 정당의 지지율이 30%를 넘는걸 보면...
숨만 쉬고 사람처럼 생겼다고 다 사람인 것은 아니다. 그저 유기체일 뿐...
어찌보면 개 / 돼지에의 비유는 이들에게 지나친 사치다.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콜롬비아 부에사코 (Colombia Buesaco) - 테라로사


콜롬비아 부에사코
(Colombia Buesaco)

테라로사
(Terarosa)


- 원산지 : 콜롬비아
- 농장 : 부에사코 (Buesaco)
- 농장주 : Carlo Burbano
- 지역 : 나리뇨 부에사코 (Buesaco, Nariño)
- 재배고도 : 1700 ~ 1900 m
- 품종 : Castillo, Caturra
- 가공 : washed
- 수확 : 2018년 8월

- tasting note : 만다린, 살구잼, 버터스카치, 부드러운 질감


다시 돌고 돌아 테라로사 원두를 주문해봤다.
사실 왜 이 원두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여러 커피집들에서 원두를 구매하는 편인데, 이번엔 테라로사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테이스팅 노트에 적혀있는 '살구잼'에 아마도 기대감이 있었지 않나 싶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내내 살구잼 느낌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

암튼, 며칠동안 마셔보니 역시 콜롬비아답게 균형 하나는 잘 잡힌 커피인 것 같았다.
분쇄커피향에서는 허브향 같은 것과 뭔지 모를 과일향, 그리고 강하게 느껴지는 견과의 고소함과 단향이 있었다.
특히 고소함이 전체적인 향을 지배하는 느낌이었다.
추출 후에도 이런 향들이 있었지만 좀 약한 편이었고, 다만 약하게 citrus 계열의 향이 추가로 느껴졌는데 솔직히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향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마시면서 느껴지는 향미는 충분히 즐길만한 커피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우선 기분좋은 상큼한 신맛이 먼저 느껴졌다.
여기에 강한 견과류의 고소함이 더해지고, 단맛까지 좋았다.
단맛이 복합적이지 않아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은 테이스팅 노트에 적혀있는 것처럼 버터스카치 같은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정말 어쩌다 한번 느껴지는 정도였다.
그리고, 입안에서의 촉감은 정말 부드러웠다.
그런데, 이런 부드러운 질감은 이상하게 진하게 내릴때보다 조금 연하게 내릴때 더 잘 느껴졌다.

암튼, 종합해보면 상큼한 신맛과 견과의 고소함, 단맛, 부드러운 질감이 균형을 잘 이룬 커피였다.
이 커피에 대해서는 '특별하진 않지만 무난하다'는 표현이 적당하지 않나 싶다.
근데, 도대체 살구잼 맛은 누가 어떻게 느낀 것일까 ? 나는 도대체 모르겠던데...ㅎ



2019년 3월 11일 월요일

The Central Magnetic Field of the Cigar Galaxy


The Central Magnetic Field of the Cigar Galaxy


- Image Credit : NASA, SOFIA, E. Lopez-Rodriguez; NASA, Spitzer, J. Moustakas et al.


큰곰자리 방향으로 약 12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Cigar Galaxy (M82)의 자기장을 보여주는 이미지이다.
우리 지구가 그렇듯이 은하도 거대한 자석과 같은데, 은하의 자기장은 지구 표면보다도 약하고 더 복잡하며 측정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최근에 여러 관측기구들을 이용해 Cigar Galaxy 의 자기장을 관측했는데, 적외선이 먼지입자들로부터의 반사를 통해 극성을 띠게 되는 것을 관측함으로써 은하의 자기장 데이터를 얻은 모양이다.
암튼, Cigar Galaxy 의 중심부 자기장은 은하 원반에 수직방향이며 강한 은하풍에 대해서는 평행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위 이미지는 여러 데이터를 합성하여 얻어진 것인데, 회색은 광학 이미지이고, 붉은색은 수소가스에 의한 이미지이며, 노란색은 적외선 이미지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90311.html 이곳에서...


2019년 3월 8일 금요일

Stardust and Starlight in M78


Stardust and Starlight in M78


- Image Credit & Copyright : Richard S. Wright Jr.


오리온 자리에는 많은 먼지구름들과 여러 성운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밝은 성운 중 하나인 M78 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M78 은 오리온벨트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반사성운인데, 지구에서의 거리는 1500 광년 정도이고 폭은 5 광년 정도 된다.
성운이 파랗게 보이는 것은 주변 먼지들이 별에서 방출되는 파란빛을 반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주변에는 다른 먼지층과 성운들도 존재하는데 그곳에 새로운 별이 만들어질 때 나타나는 천체인 Herbig- Haro objects 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M78 윗쪽 먼지층을 따라 원래 McNeil's nebula 라는 성운이 존재하는데, 이 성운은 밝기가 변하는 변광성운이어서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모양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90308.html 이곳에서...


2019년 3월 7일 목요일

Sharpless 249 and the Jellyfish Nebula


Sharpless 249 and the Jellyfish Nebula


- Image Credit & Copyright : Data - Steve Milne & Barry Wilson, Processing - Steve Milne


약 5000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Jellyfish Nebula 와 그 주변을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에서 오른쪽에 해파리처럼 생긴 것이 Jellyfish Nebula 이고, 왼쪽 상단에 있는 발광성운이 Sharpless 249 이다.
그리고, 사진에서 좌우측 각각 밝게 빛나는 별이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것이 Mu Geminorum 이고 왼쪽에 있는 것이 Eta Geminorum 이다.
이 두 별이 쌍둥이 자리에서 발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Jellyfish Nebula 는 초신성 폭발 잔해인 IC 443 의 일부인데, 이 초신성 폭발의 빛이 지구에 처음 도달한 것은 약 30000 년 전이라 한다.
또한, Jellyfish Nebula 의 중심에는 중성자별이 있는데, 이것은 붕괴된 별의 핵이 남아 만들어진 것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90307.html 이곳에서...


2019년 3월 5일 화요일

X-Ray Superbubbles in Galaxy NGC 3079



X-Ray Superbubbles in Galaxy NGC 3079


- Image Credit : X-ray: NASA, CXC, U. Michigan, J-T Li et al.; Optical: NASA, STScI


최근 나선은하 NGC 3079 의 중심부에서 그 폭이 수천 광년이나 되는 거대한 supperbubble 이 발견되었다.
이 bubble 들은 매우 뜨거운 상태로 X-ray를 방출하고 있는데, 이것을 Chandra X-Ray Observatory 가 관측하였다.
Supperbubble 이 은하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거대 블랙홀과 주변 가스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졌거나 아니면 은하 중심부에 위치한 젊고 뜨거운 별들에서 나오는 항성풍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유일하게 이와 비슷한 현상이 우리 은하에서 10 여년 전에 발견되었는데, NASA 의 Fermi 위성에 의해 우리 은하 중심부에서 Gamma-ray 를 방출하고 있는 Fermi bubbles 을 발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90305.html 이곳에서...


2019년 3월 3일 일요일

The Orion Bullets


The Orion Bullets


- Image Credit : GeMS/GSAOI Team, Gemini Observatory, AURA, NSF;
- Processing : Rodrigo Carrasco (Gemini Obs.), Travis Rector (Univ. Alaska Anchorage)


오리온 성운에서 총알처럼 튕겨 나가고 있는 가스 덩어리들을 촬영한 사진인데, 아직까지 이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는 모양이다.
1983년에 처음 관측된 이 가스 덩어리들은 실제로는 그 크기가 우리 태양계와 비슷한 정도이고, 400 km/sec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가스 덩어리들이 만들어진 지는 1000 년도 채 안되었는데 이렇게 튕겨나가면서 둥근 파이프같은 기둥들을 만들고 그 끝부분에 파란빛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파란빛은 소량의 철 가스 때문이며, 기둥 자체의 밝은 빛은 가열된 수소가스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이번 사진은 칠레에 위치한 8.1m Gemini South telescope 을 통해 얻어진 것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90303.html 이곳에서...


2019년 3월 2일 토요일

NGC 6302 : The Butterfly Nebula


NGC 6302 : The Butterfly Nebula


- Image Credit : NASA, ESA, Hubble, HLA;
- Reprocessing & Copyright : Robert Eder


약 4000 광년 거리에 있고 전갈자리에 위치한 행성상 성운 Butterfly Nebula (NGC 6302)를 촬영한 사진이다.
2009년에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보정하여 보다 자세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성운의 중심에는 표면온도가 250000℃ 정도 되는 별이 위치하고 있고 현재 죽어가고 있음에도 자외선으로 밝게 빛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주변의 두터운 먼지때문에 직접 관측은 어려운 모양이다.
한편, 이 성운의 폭은 약 3 광년 정도라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90302.html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