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시간도 없고, 차려 먹는 것도 귀찮고, 입맛도 없다보니 아침, 점심을 빵으로 떼우고 있다.
아침은 식빵 두 조각 정도, 점심은 식사용 빵 약간과 아몬드, 요구르트 정도...
저녁도 입맛 없고 차리기 귀찮긴 마찬가지지만, 저녁마저 빵으로 먹자니 신물이 나서 귀찮아도 그냥 밥을 먹는다. 반 공기 정도...
간식은 오후에 커피를 주로 마시고, 빵은 가끔 먹는다.
이렇게 놓고 보면 살이 빠질 것 같은데, 그동안 아무거나 먹은게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쪘다.
하루에 2~3시간 정도 시간이 나는데, 그냥 커피집에서 커피 한잔하고 책 좀 읽는게 전부다. 어쩔땐 이 마저도 어렵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밤늦은 이 시간이 가장 여유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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