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8일 토요일

Zeta Oph : Runaway Star


Zeta Oph : Runaway Star


- NASA, JPL-Caltech, Spitzer Space Telescope


도망성 (Runaway Star)인 Zeta Ophiuchi가 성간 충격파를 만들어낸 모습을 적외선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에서 중심부에 있는 푸른빛의 별이 Zeta Ophiuchi이고, 그 옆에 있는 활 모양이 충격파의 모습인데, 별 앞쪽의 성간풍이 성간물질을 압축하고 가열하여 이런 모습의 충격파를 만드는 것이라 한다.
그리고 '도망성'이란 우주공간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별을 말하는데, 이 별은 사진상에서 왼쪽으로 24km/s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고, 질량은 우리 태양의 20배가 넘는다.

한편, Zeta Ophiuchi는 원래 쌍성계였는데, 질량이 더 컸던 동반성이 초신성폭발을 하면서 이 별이 튕겨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그 거리는 약 460 광년 정도 떨어져있고, 밝기는 우리 태양의 65000 배 정도라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70408.html 이곳에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