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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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나,
모두 부족해도 안되고 과해도 안되는 것인데,
살다보면 이런게 또 있다.
우리가 흔히 자신의 삶에 부여하는 이런 저런 의미들...
이런 의미도 적당해야지 과하면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줄지어가는 개미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개미가 성공한 삶을 살았고 어떤 개미가 실패한 삶을 살았는지 관심없다.
개미들에게는 성공이니 실패니 하는 개념도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 부여 자체가 무의미하기때문에...
그저 흘러가는대로 닥쳐오는대로...그렇게 살아가는거다.
사람은 누구나 소중하다. 누군가에게 과잉된 의미를 붙일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삶을, 나는 나의 삶을 그냥 살아가는거다.

누구에게나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누구에게나 삶은 한번뿐이고, 누구에게나 그 끝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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