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6일 화요일

Dark Nebulas across Taurus


Dark Nebulas across Taurus


- Image Processing & Copyright : Oliver Czernetz
- Data : Digitized Sky Survey (POSS-II)


황소자리에 위치한 암흑성운의 모습이다.
좀 괴기스럽게 보이는데, 말 그대로 어두운 먼지들이 구름이나 필라멘트 형태로 모여있는 성운이다.
부분 부분 가스와 먼지들이 큰 덩어리처럼 뭉쳐있어서 훗날 중력붕괴를 통해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질 것이라 한다.
한편, 사진 속의 암흑성운은 밤하늘에서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캘리포니아 성운 사이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80626.html 이곳에서...


2018년 6월 21일 목요일

Northern Lights and Noctilucent Clouds


Northern Lights and Noctilucent Clouds


- Image Credit & Copyright : Adrien Mauduit


지난 6월 17일 캐나다 앨버타주 Bashaw 에서 촬영된 밤하늘의 모습이다.
오로라와 형광빛 구름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80621.html 이곳에서...


2018년 6월 20일 수요일

Pillars of the Eagle Nebula in Infrared


Pillars of the Eagle Nebula in Infrared


- Image Credit : NASA, ESA, Hubble, HLA; Processing : Lluís Romero


독수리 성운에 위치한 먼지 기둥의 모습을 적외선 촬영한 사진이다.
독수리 성운은 지구에서 약 6500 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데, 그 안에 이와같이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거대한 기둥들이 있으며, 이러한 기둥들 내부에서는 중력 수축이 일어나면서 수많은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그렇게 만들어지는 별에서 방출되는 복사에너지에 의해 주변 물질들이 증발된다고 한다.
가시광선 이미지에서는 이런 기둥들이 불투명하게 보이지만, 적외선 촬영된 위 사진에서는 그 속이 어느 정도 비춰보이고 있다.
한편, 이런 기둥들의 크기는 그 길이가 수 광년에 이를 정도이며, 많은 별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Pillars of Creation 라는 별칭을 갖는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80620.html 이곳에서...


2018년 6월 19일 화요일

Ancients of Sea and Sky


Ancients of Sea and Sky


- Image Credit & Copyright : Jingyi Zhang


서호주에서 촬영된 우리 은하의 모습이다.
아치 모양을 이루고 있는 은하의 아랫부분에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인 마젤란운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진 아랫쪽에 둥근 돌 모양처럼 보이는 것은 실은 바위가 아니고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의 화석이라 한다.
Stromatolites 라 불리는 것인데, 약 37억년 전에 지구에 나타난 생명체로 수십억개의 미생물 막을 형성하며 증식하여 빛을 향해 천천히 움직이고, 빛을 이용해 대기 중에 산소를 내뿜어서 다른 생명체들이 살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80619.html 이곳에서...


2018년 6월 12일 화요일

Star Size Comparison 2


Star Size Comparison 2


- Video Credit : morn1415 (YouTube);
- Images Credit : NASA (typically);
- Music : Alpha (Vangelis)


우리의 달에서부터 광활한 우주까지...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80612.html 이곳에서...




2018년 6월 11일 월요일

New Philosopher vol.2


<New Philosopher> vol.2


- New from Nowhere
- Feature  상품화된 세계   데이먼 영
- Opinion  자유로운 소비의 역설   최태섭
- Comic  오랜 방랑   코리 몰러
- Interview  물질주의적 삶에 대하여   팀 캐서
- Essay  남편이 남긴 물건   캐럴 허드슨
- Essay  남겨진 칫솔   오마르
- Feature  소유하고 있다는 착각   DBC 피에르
- Feature  수집가를 위한 변명   패트릭 스톡스
- Feature  언제나 두 개가 부족하다   안토니아 케이스
- Interview  100만 개의 물건을 모은 수집가   로스 맥팔레인
- Feature  사물에도 내면이 있다   올리버 버크먼
- Feature  깔끔하거나 혹은 너저분하거나   나이젤 워버튼
- Review  세속인을 위한 무소유   박사
- Interview  소지품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   샘 고슬링
- Feature  장난감을 팝니다   개리 크로스
- 4 thoughts  광고에 대하여 / 달콤한 위안 / 미래를 위한 물건 / 우리가 떠나온 것들
- 6 thinkers  물건(stuff)
- 고전 읽기  유한계급론   소스타인 베블런
- 고전 읽기  이솝우화   새뮤얼 크록쉘
- Coaching  원치않는 선물에 대처하는 도덕적 딜레마 / 물건 공유의 도덕   매슈 비어드
- Our Library
- Column  '몸'을 철학하다   마리나 벤저민
- Interview  나만의 인생철학 13문 13답   비센테 폭스


'일상을 철학한다'는 모토로 발간되었다는 철학 잡지에 대한 소식은 일찍이 듣고 있었는데, 창간호는 구매하지 못하고 이렇게 두번째 호를 구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원래는 호주에서 발행되는 잡지인데, 올해 한국어판이 이렇게 나오게 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물건', 또는 '상품'에 대해 다루고 있었는데, 이를 주제로 다양한 글들이 실려 있었다.
사람들이 소유한 '상품', 또는 '물건' 들과 사람 그 자체와의 경계가 허물어진 세계에 대한 고찰도 있었고, 이런 소유물이 개인의 정체성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글도 있었다.
또한, 물건들이 사람의 감정에 남기는 흔적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어려운 철학책이라 생각하며 읽을 필요는 없고,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기분으로 읽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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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사회는 모든 존재가 살아가는 이 세계와 여기에 나타나는 세계 속 사물들을 돌볼 줄 모른다.
소비자 사회가 모든 대상을 대하는 중심적 태도, 즉 소비적 태도는 손대는 것마다 모두 망쳐 버리기 때문이다."

- 한나 아렌트



2018년 6월 7일 목요일

The Clash of NGC 3256


The Clash of NGC 3256


- Image Credit & License : NASA, ESA, Hubble Space Telescope


남쪽 Vela (돛자리) 방향으로 약 1억 광년 떨어져있는 NGC 3256 의 모습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이 은하는 두 은하의 충돌로 이루어진 은하이며 여전히 충돌의 과정 중에 있는 모습이다.
약 5억년 전에 은하의 충돌이 시작되었으며, 은하의 폭은 대략 10만 광년 정도다.
은하가 충돌하면서 서로의 가스와 먼지 구름들이 상호작용을 하지만 실제로 별들이 충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
NGC 3256 는 두 은하가 서로 질량이 비슷한 경우인데, 사진에서 보면 두 은하의 중심핵은 먼지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고 있으며, 원반 형태도 뚜렷하지 않고, 왼쪽 아래로 길게 꼬리처럼 흩날린듯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앞으로 수억년쯤 후에 두 은하의 핵이 하나로 합쳐져 거대한 타원은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80607.html 이곳에서...


2018년 6월 5일 화요일

Complex Jupiter


Complex Jupiter


- Image Credit : NASA, Juno, SwRI, MSSS; Composition: David Marriott


목성 탐사선 Juno 가 촬영한 목성의 모습이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구름들 뿐만 아니라 목성의 자기장 또한 우리 지구와는 다르게 복잡한 구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지구는 북극과 남극 두 개의 극만 있는데 반해, 목성은 여러 개의 극이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모양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s://apod.nasa.gov/apod/ap180605.html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