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치과에서...


치과에 갔다가 과잉 진료로 기분만 상했다.
동네 치과라서 양심적일 줄 알았는데, 진료 보는 중에 말이 점점 달라지면서 마치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당장 치료해야 하는 것처럼 환자를 대하는 걸 보고 좀 질렸다.
동네 병원인데 이런 식으로 환자를 대한다는 것이 참 놀라웠다.
오히려 규모가 큰 치과가 좀 사무적이긴 해도 과잉 진료는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치아 상태에 대한 관점의 차이라고 하기엔 환자 입장에서 많이 아쉽다.